'우승후보'답지 않은 개막 2연패…신영철 "고비처 범실이 원인"

'우승후보'답지 않은 개막 2연패…신영철 "고비처 범실이 원인"

주소모두 0 1,448 2021.10.24 13:58
신영철 우리카드 위비 배구감독
신영철 우리카드 위비 배구감독

[우리카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평가에 걸맞지 않게 개막 2연패에 빠진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은 승부처 범실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홈경기를 벌인다.

개막 전,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 우리카드는 대한항공, OK금융그룹에 잇따라 패하며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불안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공은 둥글다. 팀들마다 전력이 평준화가 돼 있다"고 전제한 뒤 "세트마다 20점 넘은 상황에서 쉬운 범실이 나온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전반적인 경기 운영 능력은 지난 시즌 초반보다 괜찮다"며 "그런데 결정적일 때 범실이 한두 개씩 나오면서 흐름이 상대에 넘어간다. 그게 패인이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하루속히 연패를 끊어야 하는 다급한 상황이지만 이날 맞대결하는 현대캐피탈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1승 1패, 승점 4를 챙기며 시즌 초반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신 감독은 "현대캐피탈은 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선수 구성상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김선호를 제외하면 신장도 좋다"며 "내가 보기엔 현대캐피탈은 계속 이런 흐름으로 꾸준히 가지 않을까 싶다"고 점쳤다.

신 감독은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시즌 첫 승을 안방에서 챙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관중이 없는 스포츠는 의미가 없다"며 "좀 더 많은 관중이 들어와서 선수들과 호흡한다면 선수들이 더 신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14 김시우·김성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1R 공동 23위 골프 01.31 3
63213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108-103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1.31 2
63212 [프로농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01.31 3
63211 울진군, 리조트·골프장 개발 추진…"관광객 1천만 시대 연다" 골프 01.31 5
63210 이동국, 브랜드로레이상 수상…한국 축구인으로 두 번째 축구 01.31 3
63209 양희영,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1R 공동 6위…황유민 16위 골프 01.31 2
63208 프로배구 '3위 싸움' 불붙었다…후반기 시작부터 대혼전 농구&배구 01.31 3
63207 FC강릉, 임다한 감독 임명…새 시즌 팀 운영 체제 완성 축구 01.31 4
63206 프로농구 DB, 꼴찌 한국가스공사에 연장승…공동 2위로 농구&배구 01.31 4
63205 [프로배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01.31 5
63204 '아라우조 33점' 우리카드, 삼성화재 꺾고 2연승 5위 추격(종합) 농구&배구 01.31 4
63203 '조규성 골 놓쳤지만' 미트윌란, 유럽클럽대항전 첫 16강 새역사 축구 01.31 2
63202 '조규성 골 놓쳤지만' 미트윌란, 유럽클럽대항전 첫 16강 새역사(종합) 축구 01.31 4
63201 '동료에서 적으로' 베르너, MLS 새너제이 입단…손흥민과 대결 축구 01.31 4
63200 스포츠 플랫폼 카카오 VX, 김창준 공동 대표이사 선임 골프 01.3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