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메시지 영상 SNS에 올린 영국 축구 팬, 징역 10주

인종차별 메시지 영상 SNS에 올린 영국 축구 팬, 징역 10주

주소모두 0 1,560 2021.11.04 07:14

7월 유로2020 결승서 승부차기 실축한 선수들 상대로 인종차별 동영상

유로2020 결승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하는 잉글랜드의 사카(25번).
유로2020 결승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하는 잉글랜드의 사카(25번).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7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에서 패한 잉글랜드 선수들에 대해 인종 차별 구호를 외치고 이 영상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올린 영국 남성이 10주간 옥살이를 하게 됐다.

AFP통신은 4일 "올해 유럽축구선수권 결승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한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인종 차별적인 구호를 외치고 이 장면을 18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페이스북에 게시한 조너선 베스트라는 50대 남성에 대해 영국 법원이 징역 10주를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7월 유럽축구선수권 결승에서는 이탈리아와 잉글랜드가 만났는데 이탈리아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겼다.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잉글랜드 선수는 마커스 래시퍼드,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 등 3∼5번 키커들이었다.

AFP통신은 "데니스 브레넌 판사가 집행유예도 고려했으나 일반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런던에서 지게차 운전을 하는 베스트라는 남성은 지인들의 동영상 삭제 요청을 거부했고, 그의 페이스북 친구가 페이스북과 경찰에 이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영상은 게시된 지 사흘 만에 페이스북 측이 삭제했다.

영국 경찰은 올해 유럽선수권 결승과 관련한 인종 차별적인 게시물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11명을 체포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423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3 KIA 야구 05:23 6
64422 여자배구 '특급' 메가, V리그 복귀 무산…"한국서 뛰지 못할 듯" 농구&배구 05:22 6
64421 영,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김시우 공동 50위 골프 05:22 7
64420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6일 야구 05:22 7
64419 이정은, LPGA 2부 투어 대회 우승…전지원 1타 차 2위 골프 05:22 6
64418 프로야구 삼성, 좌완 투수 오러클린과 6주 단기 계약 야구 05:22 7
64417 '끝장 경쟁' 강조한 홍명보 "5월에 제일 잘하는 선수 데려간다" 축구 05:22 6
64416 류현진 "WBC 결과 아쉬워…마지막까지 국가대표 무한 영광" 야구 05:22 6
64415 MLB 다저스 복귀한 김혜성, 4타수 1안타…시범경기 타율 0.412 야구 05:22 7
64414 [프로야구 수원전적] LG 5-3 kt 야구 05:22 5
64413 '오현규 89분' 베식타시, 1명 퇴장 겐츨레르비를리이에 2-0 승리 축구 05:22 6
64412 프로야구 롯데, 키움 대파하고 시범경기 4연승 '신바람'(종합) 야구 05:22 6
64411 [PGA 최종순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골프 05:21 6
64410 PO 좌절된 한국가스공사, 갈길 바쁜 2위 정관장에 첫 승리 농구&배구 05:21 5
64409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80-68 정관장 농구&배구 05: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