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전승'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페퍼저축은행전이 고비였죠"

'1R 전승'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페퍼저축은행전이 고비였죠"

주소모두 0 993 2021.11.10 18:30
강성형 감독과 현대건설 선수들
강성형 감독과 현대건설 선수들

[현대건설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강성형(51) 현대건설 감독이 꼽은 '1라운드 전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맞았던 가장 큰 고비'는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과의 대결이었다.

GS칼텍스와의 2라운드 첫 경기가 열리는 10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만난 강성형 감독은 "매 경기 특정 세트에 고비가 있었지만, 경기 전체를 봤을 때는 페퍼저축은행이 가장 어려웠다"고 떠올렸다.

현대건설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2(25-21 23-25 19-25 25-12 15-13)로 승리하며 1라운드 6전 전승을 완성했다.

강 감독은 "모든 구단 외국인 선수가 어느 정도 기량을 갖췄지만, 페퍼저축은행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는 정말 막기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당시 엘리자벳은 양 팀 합해 최다인 31점을 올렸다.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승점 1을 챙긴 페퍼저축은행은 9일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1 25-21 22-25 25-23)로 누르고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강 감독은 "페퍼저축은행과 상대하면서 '무서운 팀'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 무섭게 경기하고, 승리까지 따냈다"며 "패기가 있는 팀이어서 우리도 힘겹게 싸웠다"고 했다.

이번 시즌부터 V리그 여자부에 합류한 페퍼저축은행은 1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첫 승리를 챙기며 '무서운 막내'의 힘을 과시했다.

강 감독은 "페퍼저축은행도, 오늘 상대하는 GS칼텍스도 무섭다"고 했지만, 현재 V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팀은 선두 현대건설이다.

강 감독은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이 에이스 역할을 해줬고, 현대가(家)의 장점인 센터진에서 득점이 자주 나왔다"고 1라운드를 총평하며 "세터 김다인의 경기 운영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공격 분배 등에서 조금 더 노련해지면 좋겠다"고 신예 김다인의 성장을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513 롯데 최준용, 시범경기 첫 등판…김원중도 출격 예고 야구 05:23 1
64512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알리·타나차 재계약할까…시마무라도 관심 농구&배구 05:23 1
64511 서울월드컵경기장 편의점·푸드트럭 음식 다회용기에 제공 축구 05:23 1
64510 연간 16만명 찾는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운영관리 사업자 모집 골프 05:22 1
64509 '홍명보호 A매치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 최정예 명단 발표 축구 05:22 1
64508 프로야구 한화 김태연, 시범경기 KIA전서 9회말 끝내기 홈런 야구 05:22 1
64507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주전 뺀 최종전 대결서 대한항공 제압 농구&배구 05:22 1
64506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시민축구단 FC익산 창단" 공약 축구 05:22 1
64505 'WBC 평균 시속 155㎞' 두산 곽빈, KBO 시범경기 1차례 등판 야구 05:22 1
64504 프로배구 정규리그 MVP는…대한항공 한선수-정지석 '집안싸움' 농구&배구 05:22 1
64503 우즈, 4월 마스터스 출전 여전히 미정…TGL 결승은 불참 골프 05:22 1
64502 문보경, '한국, 비행기 세리머니로 8강행'…WBC 핵심 스토리에 선정 야구 05:22 0
64501 '관중 이물질 투척' K리그1 부천, 프로연맹 상벌위 회부 축구 05:22 1
64500 대한항공·도로공사 1위로 막 내린 정규리그…24일 봄배구 시작 농구&배구 05:21 1
64499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9일 야구 05: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