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서 이민지·리디아고와 대결

박민지,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서 이민지·리디아고와 대결

주소모두 0 3,690 2021.09.28 09:02

투어 최다 총상금 15억원…대상포인트 1위 자존심 걸려

세리머니 하는 박민지
세리머니 하는 박민지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자존심 박민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교포 이민지(25·호주), 리디아 고(24·뉴질랜드)와 정면 대결한다.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6천496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다.

국내 최다 상금이 걸린 이 대회는 지난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을 이은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 시리즈로 열리는 국제대회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해외 국적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리디아 고, LPGA 투어의 떠오르는 신예 노예림(20)이 세계랭킹 50위 내 선수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

LPGA투어 에비앙챔피언십 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지
LPGA투어 에비앙챔피언십 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지

[AP=연합뉴스]

이들에게 맞설 KLPGA 투어 대표 선수로는 박민지가 꼽힌다.

박민지는 올 시즌 KLPGA 투어 6승을 거두며 대상 포인트와 상금 랭킹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세'다.

KLPGA 투어 최강자로 우뚝 선 박민지는 KB금융그룹 스타챔피언십(4위) 이후 허리 통증을 이유로 2주간 쉬었다가 이 대회로 컴백한다.

지난 7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을 끝으로 후반기 우승이 없는 박민지가 재충전하고 돌아와 시즌 7번째 승리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13억3천330만원으로 2016년 박성현(28·13억3천309만원)을 넘어 역대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을 세운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우승 상금 2억7천만원을 더하면 '15억원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울 수 있다.

그러나 대상 포인트 1위 자리는 조금 불안하다.

KB금융그룹 스타챔피언십에서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장하나(29)의 맹추격 때문이다. 장하나는 대상 포인트 542점으로, 556점인 박민지를 바짝 뒤쫓으며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LPGA 투어에서도 통산 5승 기록이 있는 장하나는 이 대회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우승 트로피 든 장하나
우승 트로피 든 장하나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안나린(25), 지난주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에서 우승한 유해란(20)도 출전해 기세 몰이에 나선다.

박현경(21), 최혜진(22), 오지현(25) 등 KLPGA 투어 간판선수들도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아시아 유망주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필리핀의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23), 태국 여자프로골프 상금 2위에 올라 있는 쉬란 산티위왓타나퐁(25), 아마추어 세계랭킹 14위 자라비 분찬트(22)가 출전을 확정했다.

말레이시아의 노에즈리나 엘리사(19), 싱가포르의 새넌 탄(17) 등 10대 선수들도 참가한다.

이 대회는 무관중으로 열리지만, 아시아 태평양 연안 국가 20여개국에 생중계된다.

주최사인 하나금융그룹은 자체 개발한 '하나 토탈 매니지먼트 플랫폼'으로 철저한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마스크를 재활용한 친환경 용품 활용, 참가 선수들과 함께 하는 기부 활동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실천 활동을 벌인다.

도쿄올림픽 동메달 리디아 고
도쿄올림픽 동메달 리디아 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53 '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라이프치히에 2-1 역전승 축구 05:22 1
63252 풋살대표팀, 3전 전패로 아시안컵 마무리…19년 만의 승리 불발 축구 05:22 1
63251 놀유니버스, 농구 국가대표팀 원정경기 응원단 패키지 판매 농구&배구 05:21 1
63250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R 3위…선두와 8타 차 골프 05:21 1
63249 분짠, KLPGA 드림 윈터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우승 골프 05:21 2
63248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R 3위…선두와 8타 차(종합) 골프 05:21 1
63247 U-23 아시안컵 우승 일본 20세 센터백 이치하라, 알크마르 이적 축구 05:21 2
63246 '타격 기계' 아라에스, MLB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 야구 05:21 1
63245 현대캐피탈, 천적 OK 잡고 1위 수성…흥국생명은 2위 탈환(종합) 농구&배구 05:21 1
63244 [프로농구 고양전적] 소노 80-62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5:21 2
63243 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3호골…아로카, 히우 아브에 3-0 완승 축구 05:21 2
63242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5:21 1
63241 '김민재 선발 출전' 뮌헨, 함부르크와 2-2 무승부…2경기째 무승 축구 05:20 2
63240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5:20 1
63239 NBA 필라델피아 조지, 금지약물 복용으로 25경기 출전 정지 농구&배구 05:2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