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축구 '에이스' 배준호 "A대표팀과는 다른 마음…책임 느껴"

U-22 축구 '에이스' 배준호 "A대표팀과는 다른 마음…책임 느껴"

주소모두 0 218 2025.06.06 05:21
이의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드리블하는 배준호
드리블하는 배준호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U-22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한국 배준호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5.6.5 [email protected]

(용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의 핵심 배준호(스토크 시티)는 이민성 감독이 맡긴 에이스 역할의 무게를 느낀다고 밝혔다.

배준호는 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0-0 무승부)을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확실하게 A대표팀에서 경쟁할 때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묘 "주장 (이)승원이도 그렇고, 주축 선수로서 이제 팀을 이끌어 가야 하는 위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하는 모든 플레이에 더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과 U-22 대표팀에서 재회한 배준호는 몸 상태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사령탑의 지적에 대해 "말씀처럼 100% 컨디션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출전 시간을 많이 받을 만한 몸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한 배준호는 이 감독의 지도를 받고 성장했다. 이 감독은 이날 배준호를 전반 45분만 출전시켰다.

전반 내내 공격을 주도했으나 득점하지는 못했던 배준호는 "우리가 3일만 훈련하고 경기를 한 것이니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앞으로 발을 맞춰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준호가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은 U-22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팀이다.

배준호는 "아시안게임의 중요성은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가 다 알고 있다.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오직 우승을 향해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지에서 현 소속팀 스토크 시티(잉글랜드)를 떠난다는 관측이 꾸준히 나오는 배준호는 "확실하게 말씀드리기 어려운 것 같다. 내 목표는 내가 있고 싶은 곳에 있는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배준호는 지난 2일 U-22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서는 "에이전트가 많은 팀과 접촉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어떤 리그나 구단에 가고 싶다기보다는 나를 얼마나 원하는지, 어떤 상황에 있는 팀인지 등 많은 걸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돌파하는 배준호
돌파하는 배준호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U-22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한국 배준호가 돌파하고 있다. 2025.6.5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357 [프로농구 서울전적] LG 107-79 삼성 농구&배구 05:22 3
63356 지난해 프로야구 롯데에서 뛴 벨라스케스, 컵스와 마이너 계약 야구 05:22 3
63355 사이영상 투수 스쿠벌, 3천200만달러 MLB 연봉 조정 최고액 요구 야구 05:22 3
63354 프로농구 LG, 삼성 완파하고 3연승 신바람…선두 굳히기 농구&배구 05:22 3
63353 NBA 댈러스 데이비스 '충격의 트레이드' 1년 만에 워싱턴으로 농구&배구 05:22 3
63352 세미프로축구 K3·K4 챔피언십 신설…우승 상금 3천만원 축구 05:22 3
63351 맨시티, 뉴캐슬 완파 리그컵 결승행…'사제의 연' 아스널과 격돌 축구 05:22 3
63350 강원랜드, 강원FC에 올해 최대 48억원 후원 축구 05:22 3
63349 '1968년 WS 3경기 완투승' 철완 롤리치 85세로 별세 야구 05:22 3
63348 남자배구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 봄배구 해결사 역할 할까 농구&배구 05:21 3
63347 창원시, 미취업 청년에 NC 다이노스·경남FC 인턴십 기회 제공 야구 05:21 3
63346 팀 위기에서 진가 발휘하는 LG 장민국 "묵묵하게 몸 관리해왔다" 농구&배구 05:21 3
63345 안병훈, LIV 골프 개막전 첫날 5언더파 공동 4위 골프 05:21 3
63344 EU 스포츠 수장, "러 국제대회 복귀" FIFA회장에 '옐로카드' 축구 05:21 3
63343 프로야구 한화, FA 손아섭과 1년 1억원에 재계약 야구 05: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