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손흥민과 EPL 역사상 최고의 파트너십…LA서 잘 되길"

케인 "손흥민과 EPL 역사상 최고의 파트너십…LA서 잘 되길"

주소모두 0 207 2025.08.09 05:21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토트넘에서 함께 뛰던 2020년 9월 손흥민과 케인의 모습
토트넘에서 함께 뛰던 2020년 9월 손흥민과 케인의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과 '환상의 공격 듀오'를 이뤘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영혼의 파트너'를 응원했다.

케인은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손흥민의 이적과 관련해 "그에게, 그리고 토트넘에서 그의 커리어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케인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2015년부터 호흡을 맞추며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 콤비로 이름을 날렸다.

이들은 EPL에서만 무려 47골을 합작해 리그 역대 최다 골 합작 기록을 세웠다.

2023년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손-케 듀오'는 각자의 길을 걸었고, 최근엔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MLS) LAFC로 떠나며 이제 토트넘과 인연의 시계도 잠시 멈췄다.

케인은 손흥민과의 호흡에 대해 "선수로서 우리는 특히 EPL 역사상 최고의 파트너십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런 연결고리가 좋았다"면서 "운동장에서 함께 뛰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고 돌아봤다.

이어 "무엇보다 그는 정말 멋진 사람이다. 친구로서 그를 잘 알게 됐는데, 정말 겸손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이들은 토트넘에 함께 있을 땐 우승을 합작하지 못했으나 케인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각각 정상에 올라 '무관(無冠)의 한'을 풀었다.

케인은 "손흥민의 토트넘 이력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끝난 건 멋진 일이다. 지난 시즌은 그에게 매우 특별했고, 소중히 간직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그는 "손흥민에게 이제 새로운 장이 열렸다. LA로 가게 된 그에게 행운을 빌며, 곧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손흥민이 떠난 '친정팀' 토트넘을 상대로 케인은 전반 12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뮌헨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53 볼 경합하는 이재성(오른쪽) '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라이프치히에 2-1 역전승 축구 05:22 0
63252 풋살대표팀. 풋살대표팀, 3전 전패로 아시안컵 마무리…19년 만의 승리 불발 축구 05:22 0
63251 [놀유니버스 제공] 놀유니버스, 농구 국가대표팀 원정경기 응원단 패키지 판매 농구&배구 05:21 0
63250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R 3위…선두와 8타 차 골프 05:21 1
63249 우승 분짠 분짠, KLPGA 드림 윈터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우승 골프 05:21 0
63248 김시우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R 3위…선두와 8타 차(종합) 골프 05:21 0
63247 이치하라 리온의 영입을 알린 AZ알크마르. U-23 아시안컵 우승 일본 20세 센터백 이치하라, 알크마르 이적 축구 05:21 0
63246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게 된 루이스 아라에스 '타격 기계' 아라에스, MLB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 야구 05:21 0
63245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고 환호하는 현대캐피탈 레오 현대캐피탈, 천적 OK 잡고 1위 수성…흥국생명은 2위 탈환(종합) 농구&배구 05:21 0
63244 [프로농구 고양전적] 소노 80-62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5:21 1
63243 이현주 포르투갈 FC 아로카 프로축구선수(미드필더) 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3호골…아로카, 히우 아브에 3-0 완승 축구 05:21 0
63242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5:21 0
63241 교체되는 김민재 '김민재 선발 출전' 뮌헨, 함부르크와 2-2 무승부…2경기째 무승 축구 05:20 0
63240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5:20 0
63239 필라델피아의 폴 조지. NBA 필라델피아 조지, 금지약물 복용으로 25경기 출전 정지 농구&배구 05:2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