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전 '영양가 높은 6득점' 박은진 "5세트 경기 패배 아쉽다"

프랑스전 '영양가 높은 6득점' 박은진 "5세트 경기 패배 아쉽다"

주소모두 0 231 2025.08.14 05:23

진주 경해여중·선명여고 졸업…"고향에 가까워 감회 새롭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미들블로커 박은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미들블로커 박은진

[촬영 이동칠]

(진주=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1세트를 (8-25로) 졌지만 2세트 0-0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집중했습니다. 5세트까지 가서 져 아쉽지만,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미들 블로커 박은진(26·정관장)은 13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2차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진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프랑스전에 이주아(IBK기업은행)와 미들블로커로 선발 출장한 박은진은 서브 에이스 1개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영양가 만점의 6득점을 사냥했다.

1세트 2-9에서 서브 에이스로 득점한 박은진은 특히 승부의 흐름을 가져온 2세트에 속공과 블로킹으로 2점을 뽑아 25-18 승리에 앞장섰다.

4세트에도 21-21 동점에서 결정적인 블로킹으로 팀이 25-23으로 이겨 최종 5세트 승부로 몰고 가는 데 디딤돌을 놨다.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뛰었던 김세빈(한국도로공사)이 21세 이하(U-21) 세계선수권 대표팀으로 옮겨가면서 지난 달 대표팀에 차출된 그는 대회가 열리는 진주의 경해여중과 선명여고를 졸업했다.

그는 "집도 가깝고 아는 분들도 많아서 인사하기 바쁘지만, 모교가 있고 고향이 가까워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더 잘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맞대결한 프랑스에 대해 "주 공격수들이 탄탄하다는 느낌이었다"면서 "특히 1번 선수(헬레나 카조트)가 강해서 막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날 6득점 한 것에 대해 "훈련 때부터 어택라인에서 떨어져도 속공을 많이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성공하려고 연습했기 때문에 득점으로 나온 것 같다"고 답변했다.

국민의례 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국민의례 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촬영 이동칠]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가 VNL에서 강등된 것에 대해 "강등됐지만 내년 챌린지컵 통해 올라갈 기회가 있고, 이번 대회에서 유럽 팀과 맞붙는 좋은 기회에 조직력을 올리려고 단단하게 뭉치는 중"이라면서 "감독님이 '오늘보다 나는 내일이 되자'고 하시는데 남은 경기를 더 잘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53 볼 경합하는 이재성(오른쪽) '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라이프치히에 2-1 역전승 축구 05:22 0
63252 풋살대표팀. 풋살대표팀, 3전 전패로 아시안컵 마무리…19년 만의 승리 불발 축구 05:22 0
63251 [놀유니버스 제공] 놀유니버스, 농구 국가대표팀 원정경기 응원단 패키지 판매 농구&배구 05:21 0
63250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R 3위…선두와 8타 차 골프 05:21 1
63249 우승 분짠 분짠, KLPGA 드림 윈터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우승 골프 05:21 0
63248 김시우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R 3위…선두와 8타 차(종합) 골프 05:21 0
63247 이치하라 리온의 영입을 알린 AZ알크마르. U-23 아시안컵 우승 일본 20세 센터백 이치하라, 알크마르 이적 축구 05:21 0
63246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게 된 루이스 아라에스 '타격 기계' 아라에스, MLB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 야구 05:21 0
63245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고 환호하는 현대캐피탈 레오 현대캐피탈, 천적 OK 잡고 1위 수성…흥국생명은 2위 탈환(종합) 농구&배구 05:21 0
63244 [프로농구 고양전적] 소노 80-62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5:21 1
63243 이현주 포르투갈 FC 아로카 프로축구선수(미드필더) 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3호골…아로카, 히우 아브에 3-0 완승 축구 05:21 0
63242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5:21 0
63241 교체되는 김민재 '김민재 선발 출전' 뮌헨, 함부르크와 2-2 무승부…2경기째 무승 축구 05:20 0
63240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5:20 0
63239 필라델피아의 폴 조지. NBA 필라델피아 조지, 금지약물 복용으로 25경기 출전 정지 농구&배구 05:2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