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막판 5분36초 양팀 0득점…kt, 현대모비스에 허무한 승리

4쿼터 막판 5분36초 양팀 0득점…kt, 현대모비스에 허무한 승리

주소모두 0 138 2025.10.31 05:20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경기 막판 5분 36초 동안 득점 못해도 승리한 kt
경기 막판 5분 36초 동안 득점 못해도 승리한 kt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경기 종료를 무려 5분 36초나 남기고 뽑아낸 결승 득점으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승리했다.

kt는 3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76-73으로 이겼다.

3쿼터까지는 치열한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가 골밑에서 득점력을 뽐냈고, 서명진의 외곽 지원사격도 매서웠다

kt는 골밑에서 아이재아 힉스와 하윤기로 잘 맞섰다. 3쿼터까지 3점 2개와 리바운드 4개를 기록한 문성곤의 활약도 쏠쏠했다.

뜨겁던 승부는 다소 허무하게 갈렸다.

힉스의 3점으로 kt가 76-73으로 앞서나간 4쿼터 종료 5분 36초부터 선수들 손에 본드라도 묻은 듯, 어떤 팀도 득점하지 못했다.

열심히 공격권을 주고받았으나 골밑슛, 3점포, 중거리슛 모두 허공만 가르거나 블록에 막혔다.

경기 막판 5분 36초 동안 득점 못해 패한 현대모비스
경기 막판 5분 36초 동안 득점 못해 패한 현대모비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의 베테랑 김선형도, 이날따라 유난히 슛 감이 좋아 보이던 현대모비스의 해먼즈도 좀처럼 해결사로 나서지 못했다.

현대모비스 전준범이 8초를 남기고 던진 3점이 림을 외면하면서 kt의 승리가 굳어졌다.

두 팀이 끝내 추가 득점하지 못한 채 종료 버저가 울렸다.

결승 득점을 포함해 22점 4어시스트를 올린 힉스와 14점 7리바운드의 하윤기가 kt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해먼즈의 23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은 패배에 빛바랬다.

3연승 뒤 직전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졌다가 다시 승수를 쌓은 kt는 전주 KCC와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7승 3패)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삼성과 공동 6위에서 7위(4승 6패)로 내려앉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194 [영덕소식] 영덕사랑상품권 2월 1일부터 10% 할인 판매 축구 01.30 4
63193 K리그1 제주 이창민, 코스타 신임 감독 체제서도 주장 완장 축구 01.30 4
63192 [프로배구 전적] 29일 농구&배구 01.30 4
63191 프로야구 KIA, 정범모 2군 배터리·장세홍 트레이닝 코치 영입 야구 01.30 4
63190 중국 축구 '승부조작·부패' 혐의 73명 영구 퇴출…구단 승점 삭감 축구 01.30 4
63189 남자배구 KB손보 야쿱, 복귀 불투명…대한항공 이든 데뷔 준비 농구&배구 01.30 4
63188 대한골프협회, 올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금 2천만원 책정 골프 01.30 4
63187 여자배구 '전설' 양효진, 김연경의 길 따를까…거취 결정 관심 농구&배구 01.30 4
63186 친정 레알 상대로 '마법' 부린 모리뉴 "경기장 무너지는 줄" 축구 01.30 4
63185 안혜진 투입으로 시작된 마법…GS, 흥국에 짜릿한 '리버스 스윕'(종합) 농구&배구 01.30 3
63184 "더 강해지고, 더 공부하겠다"…초심 찾아 일본 향한 이승엽 야구 01.30 4
63183 프로야구 한화, 김범수 보상 선수로 KIA 투수 양수호 지명 야구 01.30 4
63182 프로야구 키움, 박준현 '학폭' 관련 "사법기관 판단 기다린다" 야구 01.30 4
63181 돌아온 안혜진·8연속 서브 김효임…GS칼텍스 대역전극의 주역 농구&배구 01.30 4
63180 베트남 '박항서·김상식 매직' 비결 뭐냐?…태국 매체들 조명 축구 01.3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