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승부차기서 코트디부아르 꺾고 네이션스컵 8강행

이집트, 승부차기서 코트디부아르 꺾고 네이션스컵 8강행

주소모두 0 888 2022.01.27 09:24

적도기니도 말리 잡고 8강 진출

무함마드 살라흐
무함마드 살라흐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최다 우승팀인 이집트가 승부차기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누르고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집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카메룬 두알라 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이집트는 이 대회 역대 최다인 7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강팀이다. 다만 2010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1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이집트는 31일 모로코와 8강에서 맞붙는다.

2015년 우승팀인 코트디부아르는 16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두 팀은 꾸준히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이집트는 전반 17분 오마르 마르무쉬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대 상단을 강타했고, 4분 뒤 무함마드 살라흐의 왼발 슛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코트디부아르도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바스티앙 알레의 문전 헤딩 슛을 이집트 골키퍼가 쳐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환호하는 이집트 선수들
환호하는 이집트 선수들

[AP=연합뉴스]

90분간 0-0으로 맞선 이집트와 코트디부아르는 연장전에도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집트의 슈팅 21개(유효슈팅 5개), 코트디부아르의 슛 13개(유효슈팅 8개)가 무위에 그쳤다.

결국 승부차기에 가서야 8강행 티켓의 주인이 가려졌다.

2-2로 맞선 상황, 코트디부아르의 세 번째 키커로 나선 에릭 바이의 슛은 교체로 나선 이집트 골키퍼 무함마드 아부 가발의 선방에 막혔다.

이집트는 오마르 카말, 무함마드 압둘모님에 이어 마지막 키커인 살라흐까지 주소모두 슛을 성공시켜 5-4 승리를 확정했다.

다른 16강전에서는 적도기니가 말리와 0-0으로 맞서다 페널티킥에서 6-5로 앞서 8강에 진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4위인 적도기니는 이번 대회에서 알제리(29위), 시에라리온(108위) 말리(53위) 등 순위가 높은 팀들을 연달아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8강에서는 아프리카 팀 중 가장 순위가 높은 세네갈(20위)을 상대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034 보스턴과의 경기에 출전한 아데토쿤보(34번) NBA 밀워키 잔류 아데토쿤보, 5주 만의 부상 복귀전서 더블더블 농구&배구 05:23 0
64033 타이거 우즈의 이름이 들어가는 US 주니어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와 US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 메달 [US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골프 US 아마추어·주니어 챔피언에 '우즈 메달·트로피' 준다 골프 05:22 0
64032 강원 아부달라(맨 앞). '아부달라 골대' 강원, ACLE 16강 1차전서 마치다와 무승부 축구 05:22 0
64031 3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김기동 감독 ACLE 16강 앞둔 서울 김기동 "목표 상향 조정…한 단계씩 갈 것" 축구 05:22 0
64030 데인 더닝, 1이닝 무실점 마무리 [WBC] 더닝, 오릭스 타선 상대로 3이닝 무실점 '합격점'(종합) 야구 05:22 0
64029 오릭스전에 등판한 기쿠치 유세이 [WBC] '한국전 등판 가능성' 기쿠치 "빅리거 많은 한국 좋은 팀" 야구 05:22 0
64028 K리그 개막 K리그 개막 라운드 '15만명' 운집…역대 최다관중 '좋은 출발' 축구 05:22 0
64027 3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김기동 감독 ACLE 16강 앞둔 서울 김기동 "목표 상향 조정…한 단계씩 갈 것"(종합) 축구 05:22 0
64026 김도영 [WBC] 이것이 김도영이다…오릭스전 스리런으로 연이틀 홈런 야구 05:22 0
64025 WBC 미국대표팀 [WBC] 미국, 웹·스쿠벌·스킨스 차례로 조별리그 선발 등판 야구 05:22 0
64024 이란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이란 응원단 "이란, 월드컵 포기하면 157억원 손실…차기 대회 예선 제외" 축구 05:22 0
64023 박성현 박성현, 4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오픈 출전 골프 05:22 0
64022 [AFC축구 전적] 강원 0-0 마치다 축구 05:21 0
64021 허훈의 올스타 유니폼 프로농구 허훈 올스타 유니폼, 경매서 171만원에 낙찰 농구&배구 05:21 0
64020 금호타이어,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연장 금호타이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연장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