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서 161억원 번 스텐손, 벌금 19억원 내고 DP 월드투어 복귀

LIV 골프서 161억원 번 스텐손, 벌금 19억원 내고 DP 월드투어 복귀

주소모두 0 61 2025.11.19 05: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헨리크 스텐손
헨리크 스텐손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DP 월드투어로 복귀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8일 "LIV 골프에서 뛰던 스텐손이 벌금 100만파운드(약 19억2천만원) 이상을 내고 2026시즌 DP 월드투어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올해 49세인 스텐손은 2016년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통산 6승을 거둔 스텐손은 2022년 7월 LIV 골프로 이적했다.

당시 그는 라이더컵 유럽 대표팀 단장직을 맡고 있었지만, 단장 자리를 사실상 내팽개치고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에 몸을 맡겨 많은 비난을 받았다.

특히 LIV 골프 출범 초기였던 당시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는 선수들의 LIV 골프 이적을 막기 위해 'LIV 골프로 넘어가면 라이더컵에 뛸 수 없다'고 엄포를 놨으나 정작 라이더컵 유럽 대표팀 감독 격인 단장을 맡고 있던 스텐손이 LIV 골프행을 택하면서 PGA 투어와 LIV 골프의 모양새가 우스워졌다.

이후 LIV 골프에서 뛰던 스텐손은 올해 부진한 성적에 그치면서 2026시즌 활약할 무대가 마땅치 않아졌다.

올해 LIV 골프 포인트 강등권인 52위에 그쳐 리그에서 퇴출당한 스텐손은 다시 LIV 골프 프로모션 대회에 도전하거나, 아니면 아시안투어에서 활약하는 선택지밖에 없었다.

그러나 DP 월드투어에 벌금 100만파운드 이상을 내고, 추가로 비공개 징계까지 받는 조건으로 복귀가 가능해졌다.

LIV 골프에서 이적 직후인 2022년 7월에 한 차례 우승한 스텐손은 LIV 골프 4년간 상금으로 1천101만달러, 한국 돈으로 161억원 정도를 번 것으로 알려졌다.

4년간 161억원을 벌고, DP 월드투어 복귀 벌금 19억원을 냈으니 스텐손으로서는 4년 전 LIV 골프 이적이 '남는 장사'가 된 셈이다.

스텐손은 DP 월드투어에서 통산 11승을 따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194 [영덕소식] 영덕사랑상품권 2월 1일부터 10% 할인 판매 축구 05:22 4
63193 K리그1 제주 이창민, 코스타 신임 감독 체제서도 주장 완장 축구 05:22 3
63192 [프로배구 전적] 29일 농구&배구 05:22 4
63191 프로야구 KIA, 정범모 2군 배터리·장세홍 트레이닝 코치 영입 야구 05:22 4
63190 중국 축구 '승부조작·부패' 혐의 73명 영구 퇴출…구단 승점 삭감 축구 05:22 3
63189 남자배구 KB손보 야쿱, 복귀 불투명…대한항공 이든 데뷔 준비 농구&배구 05:22 4
63188 대한골프협회, 올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금 2천만원 책정 골프 05:22 4
63187 여자배구 '전설' 양효진, 김연경의 길 따를까…거취 결정 관심 농구&배구 05:21 4
63186 친정 레알 상대로 '마법' 부린 모리뉴 "경기장 무너지는 줄" 축구 05:21 4
63185 안혜진 투입으로 시작된 마법…GS, 흥국에 짜릿한 '리버스 스윕'(종합) 농구&배구 05:21 2
63184 "더 강해지고, 더 공부하겠다"…초심 찾아 일본 향한 이승엽 야구 05:21 4
63183 프로야구 한화, 김범수 보상 선수로 KIA 투수 양수호 지명 야구 05:21 4
63182 프로야구 키움, 박준현 '학폭' 관련 "사법기관 판단 기다린다" 야구 05:21 4
63181 돌아온 안혜진·8연속 서브 김효임…GS칼텍스 대역전극의 주역 농구&배구 05:21 4
63180 베트남 '박항서·김상식 매직' 비결 뭐냐?…태국 매체들 조명 축구 05: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