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 28년만의 외국인 GK'…2부 용인FC, 포르투갈 출신 영입

'K리그에 28년만의 외국인 GK'…2부 용인FC, 포르투갈 출신 영입

주소모두 0 63 01.04 05: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외국인 골키퍼로는 28년 만에 K리그 무대에 오르는 용인FC 노보.
외국인 골키퍼로는 28년 만에 K리그 무대에 오르는 용인FC 노보.

[용인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에서 28년 만에 외국인 골키퍼(GK)가 등장했다.

2026시즌부터 K리그2(2부)에 합류하는 용인FC는 3일 포르투갈 출신 베테랑 골키퍼 에마누엘 노보(33·등록명 노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노보는 용인 구단 역사상 1호 외국인 선수인 동시에 외국인 골키퍼 영입 금지 규정이 폐지된 이후 K리그에 등록된 첫 번째 외국인 골키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한국인 골키퍼 육성을 이유로 1999년부터 27년간 유지해 온 외국인 골키퍼 등록 금지 규정을 2026시즌을 앞두고 폐지했다.

빗장이 열리자마자 용인이 손을 내민 1992년생 노보는 포르투갈 1·2부 리그를 비롯해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리그에서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 골키퍼다.

K리그2에 합류하는 용인FC의 골키퍼 노보.
K리그2에 합류하는 용인FC의 골키퍼 노보.

[용인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세 이하(U-15) 시절까지는 미드필더로 뛰어 골키퍼임에도 정교한 킥과 우수한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

여기에 192㎝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 수비진과의 소통 및 위기관리 능력 등이 뛰어나다고 용인 구단은 소개했다.

노보는 구단을 통해 "용인이라는 도시와 용인FC의 역사적인 시작에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외국인 골키퍼 등록 제한 규정이 폐지된 이후 K리그에 처음 입성한 골키퍼로서 그 의미에 걸맞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용인은 4일 창단식을 열고 오는 7일부터 중국 하이난에서 프로 첫 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423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3 KIA 야구 03.17 7
64422 여자배구 '특급' 메가, V리그 복귀 무산…"한국서 뛰지 못할 듯" 농구&배구 03.17 6
64421 영,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김시우 공동 50위 골프 03.17 7
64420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6일 야구 03.17 7
64419 이정은, LPGA 2부 투어 대회 우승…전지원 1타 차 2위 골프 03.17 7
64418 프로야구 삼성, 좌완 투수 오러클린과 6주 단기 계약 야구 03.17 7
64417 '끝장 경쟁' 강조한 홍명보 "5월에 제일 잘하는 선수 데려간다" 축구 03.17 9
64416 류현진 "WBC 결과 아쉬워…마지막까지 국가대표 무한 영광" 야구 03.17 7
64415 MLB 다저스 복귀한 김혜성, 4타수 1안타…시범경기 타율 0.412 야구 03.17 8
64414 [프로야구 수원전적] LG 5-3 kt 야구 03.17 7
64413 '오현규 89분' 베식타시, 1명 퇴장 겐츨레르비를리이에 2-0 승리 축구 03.17 8
64412 프로야구 롯데, 키움 대파하고 시범경기 4연승 '신바람'(종합) 야구 03.17 7
64411 [PGA 최종순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골프 03.17 7
64410 PO 좌절된 한국가스공사, 갈길 바쁜 2위 정관장에 첫 승리 농구&배구 03.17 6
64409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80-68 정관장 농구&배구 03.1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