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친정팀 키움 깜짝 복귀…연봉 1억2천만원에 사인

서건창, 친정팀 키움 깜짝 복귀…연봉 1억2천만원에 사인

주소모두 0 52 01.17 05: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5년 만에 히어로즈 품으로…"기회 생겼다는 것 자체가 행복해"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한 서건창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한 서건창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36)이 전성기를 보냈던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했다.

프로야구 키움은 16일 서건창과 연봉 1억2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서건창은 2008년 LG 트윈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해 2012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로 이적한 뒤 그해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받으며 꽃을 피웠다.

이후 정상급 내야수로 활약을 이어간 서건창은 2014년 201안타를 때려 프로야구 최초 한 시즌 200안타 대기록을 세웠다.

서건창은 그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그러나 서건창은 2018년 불의의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친 뒤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다.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으나 재기하지 못했고, 방출을 자청한 뒤 2024시즌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서건창은 2024시즌 94경기에서 타율 0.310을 기록하며 활약한 뒤 지난해 1월 1+1년, 총액 5억원에 KIA와 자유계약선수(FA)로 계약했으나 더는 빛을 발하지 못했다.

작년 10월 방출 통보를 받고 무적 선수가 됐다.

돌고 돌아 5년 만에 키움으로 복귀한 서건창은 "날 많이 사랑해줬던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그라운드에 설 기회가 생겼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후 "좋은 기억이 많은 곳으로 돌아온 만큼, 책임감을 갖고 후배들을 잘 다독이면서 좋은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키움 구단은 "서건창은 풍부한 경험을 가졌고 히어로즈의 문화와 시스템을 잘 이해하는 선수"라며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선수라서 올겨울을 잘 준비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건창은 25일 키움 2군이 뛰는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423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3 KIA 야구 05:23 5
64422 여자배구 '특급' 메가, V리그 복귀 무산…"한국서 뛰지 못할 듯" 농구&배구 05:22 6
64421 영,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김시우 공동 50위 골프 05:22 6
64420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6일 야구 05:22 6
64419 이정은, LPGA 2부 투어 대회 우승…전지원 1타 차 2위 골프 05:22 6
64418 프로야구 삼성, 좌완 투수 오러클린과 6주 단기 계약 야구 05:22 6
64417 '끝장 경쟁' 강조한 홍명보 "5월에 제일 잘하는 선수 데려간다" 축구 05:22 6
64416 류현진 "WBC 결과 아쉬워…마지막까지 국가대표 무한 영광" 야구 05:22 5
64415 MLB 다저스 복귀한 김혜성, 4타수 1안타…시범경기 타율 0.412 야구 05:22 6
64414 [프로야구 수원전적] LG 5-3 kt 야구 05:22 5
64413 '오현규 89분' 베식타시, 1명 퇴장 겐츨레르비를리이에 2-0 승리 축구 05:22 5
64412 프로야구 롯데, 키움 대파하고 시범경기 4연승 '신바람'(종합) 야구 05:22 6
64411 [PGA 최종순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골프 05:21 6
64410 PO 좌절된 한국가스공사, 갈길 바쁜 2위 정관장에 첫 승리 농구&배구 05:21 5
64409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80-68 정관장 농구&배구 05: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