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무리했나…옆구리 부상 재발 "하루 단위로 지켜봐야"

송성문, 무리했나…옆구리 부상 재발 "하루 단위로 지켜봐야"

주소모두 0 20 03.08 05:22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샌디에이고 감독 "한꺼번에 찾아온 많은 변화…스트레스로 작용했을 것"

샌디에이고 매체 "부상자 명단 오르는 것도 배제할 수 없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송성문(29)이 옆구리 부상 재발로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잔여 일정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크레이그 스태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 등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송성문은 오른쪽 복사근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며 "하루 단위로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성문은 그동안 조심스럽게 부상을 관리해왔다"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천500만 달러(약 222억원)에 계약했고, 빅리그 입성을 앞둔 지난 1월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근육을 다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무산됐다.

이후 회복에 전념한 송성문은 미국으로 이동해 주변의 예상을 깨고 스프링캠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그는 시범경기 출전도 강행했다. 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선 첫 홈런을 터뜨리며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러나 송성문은 3회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됐고, 경기 후 스태먼 감독은 "송성문이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무리한 일정 소화로 부상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송성문의 개막 엔트리 합류 여부는 부상 회복 상황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현지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송성문은 시범경기 초반 5타수 무안타로 출발했으나 최근 14타석에선 4안타 1홈런 2볼넷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며 "그는 백업 내야수로 개막 엔트리 합류 가능성이 커 보였으나 부상 여파로 빠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로선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는 것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스태먼 감독은 "송성문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중"이라며 "야구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변화가 한꺼번에 찾아왔다"며 "이런 것들은 스트레스로 작용해 몸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 점을 염두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334 지난해 상금왕 홍정민, KLPGA 개막전 2R 7언더파 맹타…공동 4위(종합) 골프 05:23 3
64333 ACLE 16강으로 연기됐던 K리그1 울산-서울전, 4월 15일 개최 축구 05:22 3
64332 프로배구 '정규리그 1위팀' 결정 초읽기…조원태 총재도 출격 농구&배구 05:22 3
64331 U-20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표팀에 해외파 남승은·오단비 합류 축구 05:22 3
64330 '석 달 만의 골맛' 조규성 "크로스가 좋았어…팀 전체의 승리" 축구 05:22 3
64329 지난해 상금왕 홍정민, KLPGA 투어 개막전 2R 7언더파 맹타 골프 05:22 3
64328 '나이지리아 격파' 여자농구 박수호 감독 "수비 변형 주효했다" 농구&배구 05:22 3
64327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3일 야구 05:22 3
64326 [WBC] 막강 타선 도미니카共 타율·홈런 1위…한국은 피홈런 1위 야구 05:22 3
64325 대한항공·도로공사, 나란히 남녀부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 직행(종합) 농구&배구 05:22 3
64324 [WBC] 4강에서는 만날 수 없는 미국과 일본…'대진표가 이상해' 야구 05:22 3
64323 도로공사 정규리그 1위 주역 강소휘·문정원 "챔프전 자신 있다" 농구&배구 05:22 3
64322 [WBC] 이정후에 안타 맞은 산체스 "한국 타자 상대한 적 없어" 야구 05:21 3
64321 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소노 이정현…시즌 두 번째 수상 농구&배구 05:21 3
64320 배구 남녀 대표팀 사령탑, 선수 점검 본격화…4월 말 소집 목표 농구&배구 05: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