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워싱턴 전 텍사스 감독, 샌디에이고 새 사령탑 물망

론 워싱턴 전 텍사스 감독, 샌디에이고 새 사령탑 물망

주소모두 0 2,937 2021.10.10 18:42
론 워싱턴(오른쪽) 전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
론 워싱턴(오른쪽) 전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차기 사령탑으로 론 워싱턴(69) 전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메이저리그(MLB)의 대표적인 소식통인 존 헤이먼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샌디에이고가 워싱턴을 새 사령탑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워싱턴은 샌디에이고가 2020시즌을 앞두고 새 사령탑을 고를 때, 제이스 팅글러와 함께 유력한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샌디에이고는 경험이 풍부한 워싱턴 대신 감독 경험이 전무한 팅글러를 낙점했으나 팅글러는 두 시즌 만에 해임됐다.

워싱턴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워싱턴은 2007년부터 2014년 9월 초까지 텍사스 감독을 지냈다.

이 기간 텍사스는 664승 611패를 기록했고,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MLB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샌디에이고의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인 A.J. 프렐러가 워싱턴의 감독 재임 기간 텍사스 프런트로 일하는 등 둘 사이에는 남다른 인연이 있다"고 소개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샌디에이고 김하성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은 감독 마지막 해인 2014년에는 당시 자유계약선수(FA)로 텍사스에 입단한 추신수와 한 시즌을 함께 보내기도 했다.

현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3루 코치를 맡고 있다.

전반기를 53승 40패로 마쳤던 샌디에이고는 후반기 들어 26승 43패에 그치는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결국 5할 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79승 83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막판에는 더그아웃에서 팀 내 두 슈퍼스타인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다투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노출되기도 했다.

팅글러 감독은 내분을 수습할만한 장악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보다 경험 있는 감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그중 유력한 후보로 워싱턴이 거론되고 있다.

만약 워싱턴이 샌디에이고의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되면 토니 라루사(77)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 더스티 베이커(72)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에 이어 MLB에서 3번째로 나이 많은 감독이 된다.

워싱턴이 추신수에 이어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과 한국인 선수 인연을 이어가게 될지 관심을 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14 김시우 김시우·김성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1R 공동 23위 골프 05:22 0
63213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108-103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5:22 0
63212 [프로농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05:22 0
63211 오션리조트 조감도 울진군, 리조트·골프장 개발 추진…"관광객 1천만 시대 연다" 골프 05:22 0
63210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 이동국, 브랜드로레이상 수상…한국 축구인으로 두 번째 축구 05:21 0
63209 양희영 양희영,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1R 공동 6위…황유민 16위 골프 05:21 0
63208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전력 선수들 프로배구 '3위 싸움' 불붙었다…후반기 시작부터 대혼전 농구&배구 05:21 0
63207 FC강릉, 임다한 감독 임명식 FC강릉, 임다한 감독 임명…새 시즌 팀 운영 체제 완성 축구 05:21 0
63206 돌파하는 엘런슨 프로농구 DB, 꼴찌 한국가스공사에 연장승…공동 2위로 농구&배구 05:21 0
63205 [프로배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05:21 0
63204 득점 후 기뻐하는 우리카드 선수들 '아라우조 33점' 우리카드, 삼성화재 꺾고 2연승 5위 추격(종합) 농구&배구 05:21 0
63203 미트윌란 조규성(자료사진). '조규성 골 놓쳤지만' 미트윌란, 유럽클럽대항전 첫 16강 새역사 축구 05:21 0
63202 공중볼을 다투는 미트윌란의 조규성(왼쪽). '조규성 골 놓쳤지만' 미트윌란, 유럽클럽대항전 첫 16강 새역사(종합) 축구 05:21 0
63201 토트넘 시절 손흥민(왼쪽)과 티모 베르너. '동료에서 적으로' 베르너, MLS 새너제이 입단…손흥민과 대결 축구 05:20 0
63200 김창준 카카오 VX 공동 대표이사 스포츠 플랫폼 카카오 VX, 김창준 공동 대표이사 선임 골프 05:2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