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 DB 꺾고 공동 선두 복귀…오브라이언트 30점

프로농구 정관장, DB 꺾고 공동 선두 복귀…오브라이언트 30점

주소모두 0 104 2025.11.14 05:20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하위 팀 간 맞대결선 소노가 꼴찌 한국가스공사 제압…이정현 25점

조니 오브라이언트
조니 오브라이언트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30점을 폭발한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에 힘입어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정관장은 13일 경기도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원주 DB를 84-63으로 꺾었다.

정관장은 10승(4패) 고지에 오르며 창원 LG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연패를 당한 DB(8승 6패)는 수원 kt와 공동 3위가 됐다.

정관장은 1쿼터 렌즈 아반도의 전방위적 활약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아반도는 경기 시작 직후 엄청난 점프력을 뽐내며 DB의 첫 슛을 블록했고, 이후 속공과 코너 3점포에 연달아 성공하며 정관장의 공격을 이끌었다.

빠른 패스로 DB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따돌린 정관장의 공격 작업은 원활했다. 이 덕분에 오브라이언트가 3점포 두 방을 꽂아 넣으며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2쿼터에서 3점포 4방을 추가해 성큼성큼 달아났고, 상대 실책이 나올 때마다 득점으로 마무리해 전반 45-28로 크게 앞서 나갔다.

아반도
아반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관장은 3쿼터에 손발이 맞지 않으면서 여러 차례 어이 없이 공 소유권을 넘겨줬고, 전열을 재정비한 DB에 연거푸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한때 6점 차로 쫓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 쿼터에만 15점을 꽂아 넣은 오브라이언트의 활약 덕분에 12점 차로 도망간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다.

4쿼터 시작부터 아반도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먼 거리 2점 슛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 정관장은 경기 종료 6분 8초 전 박정웅의 3점포로 18점 차를 만들어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경기 종료 3분 43초를 남기고는 브라이스 워싱턴이 미들슛을 꽂아 넣어 82-60을 만들고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정관장의 오브라이언트는 3점포 5개를 포함해 30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아반도는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DB의 헨리 엘런슨은 26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환호하는 이정현
환호하는 이정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 소노아레나에서는 고양 소노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3-82로 꺾었다.

올 시즌 첫 연승을 달린 9위 소노(5승 9패)는 8위 서울 삼성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3연승에 실패한 최하위 한국가스공사(3승 11패)는 소노에 2경기 뒤처졌다.

46-48로 근소하게 뒤진 채 전반을 마친 소노는 3쿼터에서 이정현의 3점포로 전세를 뒤집은 뒤 쿼터 중반 정희재와 네이던 나이트의 외곽 득점을 묶어 연속 7득점 해 격차를 확 벌렸다.

9점 차로 앞선 채 들어선 마지막 쿼터 초반, 소노는 연속 실책을 범해 2점 차로 바짝 쫓겼지만 나이트의 연속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이후 나이트와 이정현이 자유투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경기 종료 1분 28초 전 나이트의 득점으로 11점 차를 만들어 승부를 갈랐다.

소노의 이정현이 3점포 4개를 포함해 2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나이트는 24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케빈 켐바오도 23점으로 맹활약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닉 퍼킨스가 26점으로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288 K리그2 최하위 안산 감독에 최문식 테크니컬 디렉터 선임 축구 2025.11.18 97
61287 [PGA 최종순위]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골프 2025.11.18 87
61286 매킬로이, DP 월드투어 올해의 선수 4연패…시즌 최종전 준우승 골프 2025.11.18 86
61285 10㎞ 떨어진 구속으로 유일한 '퍼펙트' 박영현 "구속 안 봤다" 야구 2025.11.18 98
61284 전희철 SK 감독 "박빙에서 버티는 힘 생겨…오재현 컨디션 좋아" 농구&배구 2025.11.18 94
61283 가나전 앞둔 홍명보 "좋은 경기로 승리해 올시즌 마무리하겠다" 축구 2025.11.18 87
61282 나이지리아,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실패…콩고는 대륙간 PO 진출 축구 2025.11.18 90
61281 '슈퍼 고릴라' 안현민에겐 첫 한일전도 놀이터…"그저 재밌었다" 야구 2025.11.18 102
61280 프로야구 SSG 다케다 "한국 팬 열기 인상적"…일본서 통산 66승 야구 2025.11.18 102
61279 '이상범호' 하나은행, '위성우 매직' 우리은행 21점 차 대파 농구&배구 2025.11.18 90
61278 무표정한 얼굴로 일본 제압한 정우주 "사실 매우 기뻤다" 야구 2025.11.18 103
61277 LPGA 매슈스, 홀인원으로 람보르기니에 시즌 최종전 출전권까지 골프 2025.11.18 95
61276 류현진, WBC 출전하나…귀국한 류지현 감독 "베테랑 투수 필요" 야구 2025.11.18 85
61275 솅크, PGA 버뮤다 챔피언십 우승…243번째 출전 대회서 첫 승 골프 2025.11.18 85
61274 '괴물' 홀란 8경기 16골…노르웨이,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축구 2025.11.18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