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악동' 바턴, SNS에 모욕 글 썼다가 유죄 판결

'축구계 악동' 바턴, SNS에 모욕 글 썼다가 유죄 판결

주소모두 0 121 2025.11.09 05:22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조이 바턴
조이 바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축구계의 '악동' 조이 바턴(43)이 SNS에 축구 해설가 등을 모욕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영국 BBC는 바턴이 방송인 제러미 바인과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는 루시 워드, 에니 알루코에 대해 X에서 극도로 모욕적인 글을 올린 점이 인정돼 법원이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바턴은 지난해 1~3월 워드와 알루코를 연쇄 살인범에 빗댄 글을 올렸다. 또 바인을 두고는 '자전거 성범죄자'라고 불렀다.

리버풀 법원은 검찰의 기소 대상에 오른 바튼의 X 게시물 중 6건에 대해 "표현의 자유와 범죄 사이의 경계를 넘었다"고 인정하며 유죄 판결했다.

재판 과정에서 바턴은 "난 정치적 기소의 피해자다. 문제의 발언은 단순히 어둡고 어리석은 유머였을 뿐이다. 도발적인 방식으로 진지한 주장을 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바턴의 형량은 내달 8일 열리는 선고 공판을 통해 확정된다.

바턴은 현역 시절부터 축구계 '대표 악동'으로 꼽혔다.

선수 시절 폭행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거나 경기 중 상대 선수를 때려 1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는 등 끊임없이 사건을 일으켰다.

은퇴 뒤에도 X 등을 통해 간간이 '막말'을 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니 결국 유죄 판결까지 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100 2개 대회 남긴 2025시즌 PGA 투어…버뮤다 챔피언십 13일 개막 골프 2025.11.12 93
61099 여자축구연맹, 2026∼2028년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충주서 개최 축구 2025.11.12 103
61098 잉글랜드·포르투갈·벨기에…한국의 U-17 월드컵 32강 상대는 축구 2025.11.12 104
61097 KBO·선수협회, 피치클록·아시아쿼터 등 현안 논의 야구 2025.11.12 91
61096 '실바'에 엇갈린 희비…이영택 GS 감독 "정말 대단하단 말 밖에" 농구&배구 2025.11.12 105
61095 올림픽CC 한마음 골프 23일 개최…박현경·유현조·이동은 참가 골프 2025.11.11 117
61094 'PSG 100경기' 기념패 받은 이강인 "승리 계속 도울 수 있기를" 축구 2025.11.11 118
61093 혼마골프, 말본골프와 협업 컬렉션 출시 골프 2025.11.11 118
61092 프로야구 SSG 김찬형 현역 은퇴…"선수 의사 존중, 미래 응원" 야구 2025.11.11 114
61091 유기상 없어도…프로농구 LG, KCC 22점 차 대파하고 선두 복귀 농구&배구 2025.11.11 122
61090 [여행소식] 말레이시아관광청, 월드 아마추어 골프대회 후원 골프 2025.11.11 113
61089 U-20 여자아시안컵서 '남북대결'…우즈베크·요르단과도 한조 축구 2025.11.11 111
61088 NPB 거포 야마사키, SSG 마무리캠프 합류…"고명준 30홈런 충분" 야구 2025.11.11 114
61087 유현조·홍정민 등 KLPGA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 골프 2025.11.11 107
61086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2025.11.11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