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이재성에 엄지성까지…태극전사 골 소식 홍명보 '방긋'

오현규·이재성에 엄지성까지…태극전사 골 소식 홍명보 '방긋'

주소모두 0 133 2025.11.08 05:21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오현규 7호골 작렬…이재성, 동점골 도움에 역전 결승골 책임져

챔피언십 스완지 엄지성은 16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

골 맛본 헹크 오현규
골 맛본 헹크 오현규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유럽에서 잇달아 들려오는 태극전사들의 골 소식에 A매치를 앞둔 홍명보 감독이 웃는다.

최전방에서 공격을 책임지는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의 득점포가 다시 한번 폭발했다.

오현규는 7일(한국시간) 브라가(포르투갈)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해 골 맛을 보며 팀의 4-3 승리에 기여했다.

오현규는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14분 단 헤이만스가 왼쪽에서 내준 컷백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헹크는 오현규 덕에 2점 차로 달아나면서, 막판 상대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귀중한 승점 3을 따낼 수 있었다.

골 넣고 기뻐하는 오현규
골 넣고 기뻐하는 오현규

[AP=연합뉴스]

이달 들어 오현규의 발끝은 더 뜨거워졌다.

지난 2일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13라운드에서 골 맛을 본 그는 이날 공식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아울러 올 시즌 7호골(정규리그 4골·UEL 플레이오프 1골·UEL 본선 2골)을 작성했다.

오현규는 대표팀에서 전문 원톱 자원으로 가장 확실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런 그가 보내오는 잇단 골 소식에 홍 감독은 흐뭇할 수밖에 없다.

'믿을맨' 이재성(마인츠)은 한술 더 떠 득점에 도움 소식을 한꺼번에 전해왔다.

이재성은 이날 피오렌티나(이탈리아)와의 UEFA 콘퍼런스리그 경기에서 동점골을 돕고 역전 결승골을 책임지며 마인츠(독일)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이재성은 0-1로 뒤지던 후반 15분 교체 투입되고서 8분 뒤 도움을 작성했다.

이재성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은 골 지역 정면의 홀러바흐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동점골 도움에 역전 결승골을 책임진 마인츠 이재성
동점골 도움에 역전 결승골을 책임진 마인츠 이재성

[EPA=연합뉴스]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직접 역전 골을 넣었다.

추가시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마인츠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

전날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엄지성의 발끝이 번뜩였다.

엄지성은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챔피언십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교체 투입되고서 불과 4분 만에 골 맛을 봤다.

지시 내리는 홍명보 감독
지시 내리는 홍명보 감독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
한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내리고 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왼쪽에서 공을 받아 안쪽으로 파고들더니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스완지시티는 비록 1-2로 졌지만, 엄지성은 공식전 16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마음의 부담을 덜었다.

엄지성은 앞서 도움만 2개를 기록 중이었다.

홍명보호는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맞붙고,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격돌한다.

이번 2연전 성적에 따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의 포트2 수성 여부가 갈리기 때문에 승리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062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5.11.10 134
61061 수원FC, AFC 여자 챔스리그 첫 경기서 미얀마 ISPE 5-0 완파 축구 2025.11.10 127
61060 염경엽 LG 감독, KBO 사령탑 역대 최고 3년 30억원에 재계약(종합) 야구 2025.11.10 121
61059 42세에 '시즌 2승' 박상현 "어린 선수들과 계속 경쟁하고파" 골프 2025.11.10 109
61058 류지현 감독 "김서현 부진은 체력 문제…일정대로 활용할 것" 야구 2025.11.10 114
61057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75-67 삼성 농구&배구 2025.11.10 117
61056 '아시아 제패' U-16 여자배구 선수들 '황금세대' 이룰까 농구&배구 2025.11.10 116
61055 포수 육성에 초점 맞춘 kt wiz…김민석 "더 성장하겠다" 야구 2025.11.10 115
61054 내년 LPGA 투어 진출 황유민 "세계 1위·올림픽 금메달 목표" 골프 2025.11.10 102
61053 [KLPGA 최종순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골프 2025.11.10 105
61052 'LG 최초 2회 우승' 염경엽 감독, 3년 30억원 최고 대우 재계약 야구 2025.11.10 122
61051 '톱타자 신민재' 발견에 이재원 홈런까지…대표팀 타선 터졌다 야구 2025.11.10 128
61050 야구대표팀, 체코와 2차 평가전서 11-1 대승…17안타 폭발(종합) 야구 2025.11.10 107
61049 11언더파 몰아친 히고, PGA 투어 멕시코 대회 3R 단독 선두 골프 2025.11.10 117
61048 MLB FA 유격수 가뭄…송성문 "맡겨주면 열심히 할 것" 야구 2025.11.10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