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역대 최고 선수 1∼3위는 니클라우스·우즈·나"

플레이어 "역대 최고 선수 1∼3위는 니클라우스·우즈·나"

주소모두 0 117 2025.10.31 05: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게리 플레이어
게리 플레이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에서 9번 우승한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가 역대 최고의 골프 선수 1∼3위 순위를 매겼다.

플레이어는 최근 미국 신문 팜비치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역대 남자 골프 선수들을 거론하며 "잭 니클라우스가 넘버원이고 타이거 우즈가 그다음, 내가 세 번째"라고 말했다.

1935년 11월생으로 곧 만 90세가 되는 플레이어는 1960∼1970년대 메이저 대회에서 9번이나 우승한 '골프 전설'이다.

그는 이 순위를 두고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플레이어는 "이는 내가 기록에 기반해서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기록상 니클라우스를 넘어설 선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우즈가 만일 올바른 선택을 했다면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됐을 것"이라며 "하지만 스포츠에서 '만약'이라는 가정은 최악의 단어"라고 주장했다.

우즈가 2009년 성 추문을 일으키며 이후 경기력이 크게 떨어진 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플레이어는 또 메이저 우승 횟수(18-15), 준우승 횟수(19-7)에서 모두 니클라우스가 우즈보다 앞선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자신을 3위에 올려놓은 것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보비 존스나 아널드 파머를 나보다 좋은 선수로 평가하지만, 내 기록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존스는 아마추어 시절의 기록이 포함됐고, 파머는 메이저 7승으로 자기보다 횟수가 적다는 것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794 LG의 품격 있는 우승 세리머니…한화 팬들도 아낌없는 박수 야구 2025.11.01 112
60793 18개월 만의 복귀전 '만점 활약' 임동혁 "상상한 일 이뤄 기뻐" 농구&배구 2025.11.01 135
60792 최혜진, 메이뱅크 챔피언십 2R도 선두…LPGA 투어 첫 승 보인다 골프 2025.11.01 136
60791 HDC리조트, 대한골프협회와 국가대표 훈련 지원 업무 협약 체결 골프 2025.11.01 131
60790 설영우, 시즌 4호 도움…즈베즈다는 보이보디나에 2-3 역전패 축구 2025.11.01 145
60789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 "2008년의 병살타, 나를 성장하게 했다" 야구 2025.11.01 118
60788 김원형 감독과 함께 재도약 노리는 두산, 마무리 캠프 강훈련 야구 2025.11.01 107
60787 '김연경 은퇴'에도 프로배구 여자부 관중 소폭 증가한 까닭은 농구&배구 2025.11.01 124
60786 역전패하고도 "결국 우리가 우승"…LG 오지환, 근거 있는 자신감 야구 2025.11.01 106
60785 프로야구 KIA, 코치진 보직 확정…고영민·김지용 코치 등 영입 야구 2025.11.01 114
60784 WK리그 서울시청, 11월 1일 현대제철과 PO '단판 대결' 축구 2025.11.01 135
60783 페럼클럽에서 강한 함정우, KPGA 렉서스 마스터즈 2R 공동 1위 골프 2025.11.01 148
60782 '임동혁 복귀전 25점' 대한항공, 우리카드에 3-1 역전승(종합) 농구&배구 2025.11.01 153
60781 K리그1 수원FC, 11월 2일 대구전 '아기상어 네이밍데이' 개최 축구 2025.11.01 140
60780 [프로배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2025.11.01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