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 23일 개막…임성재·안병훈 출전

KPGA 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 23일 개막…임성재·안병훈 출전

주소모두 0 113 2025.10.22 05: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마쓰야마·스콧 등 마스터스 챔피언 출신 외국 선수도 우승 경쟁

2024년 대회 우승자 안병훈
2024년 대회 우승자 안병훈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이 23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7천367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KPGA 투어의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과 DP 월드투어의 정상급 선수 90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골프 대회 가운데 총상금 규모가 가장 크며, 출전 선수들의 면면도 골프 팬들의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하다.

먼저 KPGA 투어에서는 올해 상금과 제네시스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독차지하고 있는 옥태훈을 비롯해 이태훈(캐나다), 김백준, 최진호 등 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2022년 국내에서 개최된 아시안투어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는 옥태훈은 이번에는 국내에서 열리는 DP 월드투어 대회 우승도 노린다.

옥태훈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DP 월드투어 선수들과 경쟁하게 됐는데 KPGA 투어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옥태훈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할 수 있고, 1992년 최상호 이후 33년 만에 KPGA 투어에서 시즌 4승을 달성한다.

또 이 대회에서 6위 이상을 기록하면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인 지난해 장유빈의 11억2천904만원을 넘어설 수 있다.

대회 포스터
대회 포스터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와 안병훈, 김시우도 이번 대회에서 모처럼 국내 팬들과 만난다.

특히 안병훈은 지난해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김주형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 DP 월드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나가는 것이 2015년 이후 처음이라 상당히 설렌다"며 "올해 새로운 코스에서 대회가 열려 그 부분도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4월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나오는 임성재는 2019년 이 대회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따낸 인연이 있다.

임성재는 "좋은 기억이 많은 대회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우승 경력자인 애덤 스콧(호주)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다.

스콧은 2013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고, PGA 투어 통산 14승에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다.

또 2021년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마쓰야마는 PGA 투어 통산 11승을 거뒀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68만달러(약 9억6천만원)다. KPGA 투어 선수들이 획득하는 상금의 50%가 투어 상금 순위에 반영된다.

우승하면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2년 출전 자격과 함께 제네시스 GV80도 부상으로 받는다.

KPGA 투어 선수 중 상위 1명은 2026년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 나갈 자격을 획득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KPGA 투어 선수 가운데 공동 9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김홍택이 올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 출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529 '2년 만의 복귀전'서 아포짓스파이커로 합격점 바야르사이한 농구&배구 2025.10.23 108
60528 김경문 한화 감독 "감독 잘못…5차전 선발 폰세, 마무리 김서현" 야구 2025.10.23 111
60527 강원FC, '일본 챔피언' 고베에 4-3 승리…김건희 극장골(종합) 축구 2025.10.23 134
60526 강력한 수비로 무장한 프로농구 정관장, KCC마저 잡고 단독 선두 농구&배구 2025.10.23 137
60525 제네시스 챔피언십 2연패 도전 안병훈 "올해도 좋은 차 얻기를" 골프 2025.10.23 116
60524 삼성, PO 4차전서 한화에 대역전승…김영웅 연타석 스리런(종합) 야구 2025.10.23 114
60523 '레오 25점' 현대캐피탈, 개막전서 KB손보에 혈투 끝 3-2 승리(종합) 농구&배구 2025.10.23 130
60522 OKC, 2025-2026 NBA 개막전서 2차 연장 끝에 휴스턴 제압 농구&배구 2025.10.23 116
60521 울주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공인구장 인증 받아야" 골프 2025.10.23 107
60520 연타석 스리런으로 '영웅' 된 김영웅 "김서현 직구 예상했다" (종합2보) 야구 2025.10.23 108
60519 한국, U-17 여자 월드컵 2차전서 스페인에 0-5 완패 축구 2025.10.23 161
60518 쿠팡, NBA 공식 상품 판매…"스타 굿즈를 로켓배송으로" 농구&배구 2025.10.23 117
60517 "얼마나 대단한지 알아라"…문동주 응원 속에 정우주 선발 출격 야구 2025.10.23 106
60516 프로농구 SK, EASL 첫 경기서 '일본 챔피언' 우쓰노미야에 패배 농구&배구 2025.10.23 126
60515 오타니에게 처절하게 구애했던 토론토…"상처, 아물지 않았다" 야구 2025.10.23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