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출격 앞둔 오타니 "시차 문제없어…100%에 가까운 상태"

[WBC] 출격 앞둔 오타니 "시차 문제없어…100%에 가까운 상태"

주소모두 0 22 03.05 05:22

다저스 동료 김혜성에 "훌륭한 사람…맞대결은 서로에게 좋은 기회"

인터뷰하는 오타니 쇼헤이
인터뷰하는 오타니 쇼헤이

[촬영 이대호]

(도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일본 야구대표팀 핵심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출사표를 바쳤다.

오타니는 4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진행된 WBC 공식 연습을 마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컨디션을 잘 조절해 만전의 상태로 첫 경기를 맞이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일본 대표팀은 오는 6일 대만과의 경기로 조별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오사카에서 치른 평가전 2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남긴 뒤 도쿄로 넘어온 오타니는 현재 몸 상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타석 수가 다소 적긴 하지만, 감각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상태"라며 "시차 문제 없이 여기까지 잘 왔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는 100%에 가까운 상태로 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단기전으로 치러지는 국제대회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기 상황에 대해서도 냉정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훈련 마친 오타니
훈련 마친 오타니

(오사카=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둔 일본 야구 대표팀 오타니 쇼헤이가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훈련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2026.3.1 [email protected]

오타니는 대회 2연패에 대한 자신감을 묻는 말에 "우리 팀도 훌륭한 팀이지만, 이전 대회에서도 순조롭게 이길 수 있는 경기는 꽤 적었다"며 "선제점을 내주거나 점수 차가 벌어지는 상황도 당연히 생각해야 한다. 어떤 상황이든 공수에서 차분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면 좋은 경기를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쟁을 펼칠 아시아 국가인 한국과 대만에 존중을 표했다.

오타니는 한국 대표팀의 김혜성과 이정후를 언급한 취재진의 질문에 소속팀 동료이기도 한 김혜성을 특별히 거론했다.

그는 "김혜성은 같은 팀이기도 하고, 인품으로도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 항상 즐겁게 지내고 있다"며 "맞대결한다면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선 첫 상대인 대만에 대해서는 아시아 야구의 동반 성장을 화두로 꺼냈다.

오타니는 "아시아 야구 전체가 이렇게 성장하는 것을 진심으로 바라고, 또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우선은 일본 국가대표로서 일본이 승리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서로가 모든 힘을 쏟아부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064 프로농구 샐러리캡, 국내 30억원·외국선수 100만달러로 유지 농구&배구 03.05 27
64063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마스코트 필뚜·성공이 공개 골프 03.05 24
64062 MLB 기대주 요한 로하스, 도핑 적발…최대 80경기 징계받을 듯 야구 03.05 24
64061 침구업체 까르마, 골프단 창단…이승연·최예본 합류 골프 03.05 24
64060 불곰 이승택, 발목 수술 결정…PGA 투어 내년 복귀 골프 03.05 24
64059 [프로배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3.05 26
64058 [프로배구 전적] 4일 농구&배구 03.05 30
64057 야구 전문 기자 6인이 분석한 '2026 프로야구 가이드북' 출간 야구 03.05 20
64056 여자축구연맹, 인화스포츠·점프정형외과와 협력병원 업무협약 축구 03.05 21
64055 PGA 투어 활약하는 임성재, 말본과 의류 후원 계약 골프 03.05 23
열람중 [WBC] 출격 앞둔 오타니 "시차 문제없어…100%에 가까운 상태" 야구 03.05 23
64053 [WBC] 호주 대표로 나온 KIA 데일 "김도영 최근 활약 인상적" 야구 03.05 23
64052 '전광인+차지환 50점' OK 4연패 탈출…삼성화재는 12연패 수렁(종합) 농구&배구 03.05 28
64051 '후이즈, 후아유?' FC서울, ACLE 16강 1차전서 고베에 0-1 석패 축구 03.05 22
64050 '2골 1도움' 부천FC 공격수 갈레고, K리그1 1라운드 MVP 축구 03.0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