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한화 감독 "문동주 너무 잘 던져…내일 김서현도 대기"

김경문 한화 감독 "문동주 너무 잘 던져…내일 김서현도 대기"

주소모두 0 128 2025.10.22 05: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문동주 격려하는 김경문 감독
문동주 격려하는 김경문 감독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승리 후 문동주를 격려하고 있다. 2025.10.21 [email protected]

(대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팀 승리를 책임진 문동주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화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2승 1패로 유리한 고지에 오른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3차전이 승부처라고 생각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더그아웃에서 저도 긴장되는 경기였는데, 문동주가 너무 잘 던져서 흐뭇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문동주는 한화가 5-4로 앞선 6회말 등판해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김경문 감독은 "던지는 것을 보면서 문동주로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물어보니 선수 본인도 자신감 있게 괜찮다고 하더라"고 9회까지 문동주에게 마운드를 맡긴 배경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2이닝을 던진 다음에 (선수에게) 물어봤고, 양상문 투수 코치도 '삼성 분위기도 좋으니 (문)동주로 끝내는 게 좋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4차전 선발 투수인 2006년생 신인 정우주에 대해서는 "길게 가면 좋다"고 기대하며 "상대 팀과 싸우는 것을 보며 (다음) 투수를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5회 등판해 1이닝을 책임진 좌완 김범수의 활약도 칭찬했다.

김 감독은 "팀이 꼭 필요할 때 2경기 다 잘 막아줘서 승리 디딤돌 역할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김범수는 한화가 9-8로 이긴 1차전 때도 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은 김서현도 4차전에 대기한다는 것이 한화 벤치의 계획이다.

김 감독은 "김서현이 오늘 (9회 등판하지 않아) 섭섭했을 것"이라며 "내일 경기 내용에 따라 김서현도 마운드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예고했다.

김서현은 1차전 팀이 9-6으로 앞선 9회초 등판했다가 2실점 하며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김범수와 교체됐다.

김 감독은 4차전에 외국인 투수 등판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 감독은 '삼성이 내일 헤르손 가라비토도 대기할 텐데 한화는 어떠냐'는 물음에 "내일 외국인 투수를 쓸 수도 있을 것"이라며 "감독이 미리 얘기하면 거기에 맞춰 운영해야 하니 내일 말씀드리겠다"고 즉답은 피하면서도 외국인 투수까지 동원할 여지를 남겼다.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가 19일 2차전에서 84구를 던졌고, 코디 폰세는 18일 1차전에서 투구 수 105개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594 '임금 체불' 충남아산 등 K리그 26개 구단, 1부 참가 자격 취득 축구 2025.10.25 164
60593 2026년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대회, 뉴질랜드서 개최 골프 2025.10.25 142
60592 원투펀치 vs 원태펀치…오늘 PO 5차전 한화 폰세냐, 삼성 기세냐 야구 2025.10.25 131
60591 프로배구 개막 초반 하위팀 약진으로 혼전 양상…지각변동 예고 농구&배구 2025.10.25 160
60590 박진만 삼성 감독 "선수들 끝까지 최선 다해…박수치며 끝냈다" 야구 2025.10.25 136
60589 한국, 인터내셔널 크라운 이틀째 월드팀에 1무 1패…25일 한일전 골프 2025.10.25 139
60588 '야구장 안전' 국정감사서 다룬다…KBO 사무총장 참석 예정 야구 2025.10.25 137
60587 토론토 예새비지, MLB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WS 1차전 선발' 야구 2025.10.25 138
60586 '축구의 신' 메시, MLS 마이애미와 2028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2025.10.25 166
60585 페예노르트·미트윌란·셀틱, UEL서 나란히 승전가 축구 2025.10.25 159
60584 K리그-HD현대일렉트릭, 베트남 어린이 축구교실…김상식 참여 축구 2025.10.25 158
60583 NBA 스타감독·현역선수 경기베팅·사기도박 체포…마피아 배후(종합) 농구&배구 2025.10.25 132
60582 두산, 홍원기·손시헌 코치 영입…SSG 김성현은 플레잉 코치로 야구 2025.10.25 146
60581 축구로 하나되는 어린이들…무주서 26일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축구 2025.10.25 155
60580 '더블더블 맹활약' kt 문정현 "오늘 드디어 밥값 해서 다행" 농구&배구 2025.10.25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