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흐 앞세운 이집트, 네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북중미행 확정

살라흐 앞세운 이집트, 네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북중미행 확정

주소모두 0 109 2025.10.10 05: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지부티에 3-0 완승…예선 최종전 상관없이 조 1위 결정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후 기뻐하는 이집트 선수단.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후 기뻐하는 이집트 선수단.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이집트가 8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무대에 오른다.

이집트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모로코 카사블랑카의 라르비 자울리 경기장에서 지부티와 치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조별리그 A조 9차전에서 2골을 넣은 무함마드 살라흐를 앞세워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이집트는 7승 2무로 무패를 이어가며 승점 23을 쌓아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시에라리온에 1-0으로 승리한 조 2위 부르키나파소(승점 18·5승 3무 1패)와 간격이 승점 5차로 유지돼 남은 한 경기로는 두 팀의 순위가 바뀔 수 없다.

아프리카 이집트 지도
아프리카 이집트 지도

[제작 양진규]

6개국씩 9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는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각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이후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한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서 마지막으로 본선행에 도전하게 된다.

아프리카에서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나라는 모로코, 튀니지에 이어 이집트가 세 번째다.

이집트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통산 최다인 7번이나 정상을 밟았으나 월드컵에서 본선 진출은 세 차례(1934, 1990, 2018년)에 불과했다.

지부티와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이집트 살라흐(오른쪽).
지부티와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이집트 살라흐(오른쪽).

[AFP=연합뉴스]

이집트의 북중미행 일등 공신은 역시 살라흐다.

리버풀(잉글랜드)에서 활약하는 살라흐는 아프리카 예선 9경기에서 9골 3도움을 올렸다.

지부티와 경기에서도 살라흐는 두 골을 넣어 이집트의 승리를 이끌었다.

킥오프 후 8분 만에 터진 이브라힘 아델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 나가던 전반 14분 트레제게의 스루패스를 살라흐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왼발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뽑았다.

살라흐는 후반 39분 마르완 아티아의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에서 왼발로 띄워 차 쐐기골을 터트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164 준PO 2차전 취소에도 SSG 김건우·삼성 가라비토 그대로 선발 야구 2025.10.11 86
60163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2025.10.11 118
60162 난도 높아진 홍명보호 스리백 실험…브라질 개인기엔 속수무책 축구 2025.10.11 115
60161 스리백 흔들린 홍명보호, 막강 화력 브라질에 0-5 대패(종합2보) 축구 2025.10.11 103
60160 U-17 여자축구대표팀, 2025 여자 월드컵 치르러 모로코행 축구 2025.10.10 112
60159 '가을 약골'은 잊어라…PS 첫 승 삼성 최원태 "강민호 형 덕분"(종합) 야구 2025.10.10 110
60158 홍명보 감독 "브라질전은 강팀 상대할 좋은 기회…상태 좋다"(종합) 축구 2025.10.10 110
60157 선두타자 홈런 삼성 이재현 "확률 높은 직구에 포커스 맞췄다" 야구 2025.10.10 107
60156 너무 더운 중국 상하이…골프·테니스 대회 진행에도 차질 골프 2025.10.10 100
60155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 "한국 압박·역습 능해…손흥민 위협적"(종합) 축구 2025.10.10 124
60154 홍명보 감독 "브라질전은 강팀 상대할 좋은 기회…상태 좋다" 축구 2025.10.10 119
열람중 살라흐 앞세운 이집트, 네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북중미행 확정 축구 2025.10.10 110
60152 A매치 최다 출전 앞둔 손흥민 "제일 행복한 하루 됐으면" 축구 2025.10.10 113
60151 최정 5번 타순에 배치한 이숭용 SSG 감독 "데이터 따른 것" 야구 2025.10.10 113
60150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5.10.10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