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잡은 삼성 박진만 감독 "최원태, 올해 최고의 투구"

1차전 잡은 삼성 박진만 감독 "최원태, 올해 최고의 투구"

주소모두 0 95 2025.10.10 05:20

최원태 6이닝 무실점 앞세운 삼성, 준PO 1차전 5-2로 승리

경기 지켜보는 박진만 감독
경기 지켜보는 박진만 감독

(인천=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8회말 삼성 박진만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10.9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적지에서 '1승 1패'를 거둔다는 최소한의 목표를 달성한 박진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시선이 이제는 2차전으로 향한다.

삼성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5-2로 승리하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를 치르고 올라온 삼성은 인천 방문 경기에서 1승만 챙겨도 안방인 대구로 내려가서 상대할 수 있겠다고 계산했다.

선발 최원태가 6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삼성은 10일 2차전도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최원태 선수가 올해 최고의 투구를 했다. 우리가 필요로 했던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더 칭찬해줘야 할 점은 볼넷이 1개뿐이라는 것이다. 시즌 때 힘들었던 부분을 오늘 완벽하게 씻어냈다"며 찬사를 늘어놨다.

경기 초반 터진 타선도 언급했다.

판정에 항의하는 박진만 감독
판정에 항의하는 박진만 감독

(인천=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말 2사 2루 상황 삼성 박진만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2025.10.9 [email protected]

박 감독은 "1회 이재현의 선두 타자 홈런이 나오면서 우리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와일드카드 때 타선이 침체했는데, 그 홈런으로 분위기가 올라왔다. 그리고 김영웅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젊은 야수의 활약과 최원태 투구로 이겼다"고 싶었다.

또 안타 3개를 때린 르윈 디아즈에 대해서도 "좋은 코스로 공이 가서 첫 타석 안타를 만든 뒤 감을 잡았다. 이제 구자욱만 살아나면 된다"며 웃었다.

삼성 공수 핵심인 이재현은 이날 투구에 맞는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박 감독은 "1번 타자로 잘해주고 있다. 타격 감각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때부터 가장 좋다"면서 "있고 없고 큰 차이가 나는 선수이며, 자기 플레이를 큰 경기에서도 해준다. (사구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박 감독은 2차전 선발로 출전하는 헤르손 가라비토의 투구와 살아난 타선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단기전이라 밀어붙일 상황이 생기면 밀어붙일 것이다. 와일드카드 때부터 불펜 투수들이 잘해준다. 타격 사이클도 올라갔으니까 투수들이 타자를 믿고 자신감 있게 던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215 SSG 이숭용 감독 "김성욱 때 류효승 대타 고민…이기고 싶었다" 야구 2025.10.12 102
60214 프로야구 SSG, 준PO 2차전에 김성욱·정준재 선발 기용 야구 2025.10.12 108
60213 현대캐피탈 '국가대표 리베로' 박경민 "통합 2연패 지켜내겠다" 농구&배구 2025.10.12 120
60212 김성욱, 극적인 끝내기 홈런…SSG, 삼성 꺾고 준PO 승부 원점(종합) 야구 2025.10.12 109
60211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75-66 SK 농구&배구 2025.10.12 98
60210 '베리발 헛발질' 스웨덴, 스위스에 완패…또 멀어지는 월드컵 축구 2025.10.12 121
60209 프로야구 삼성, 류지혁·이성규 선발 기용…지명타자는 구자욱 야구 2025.10.12 116
60208 전설로 향하는 절정의 음바페, 프로·A매치 10경기 연속골 폭발 축구 2025.10.12 128
60207 프로야구 SSG, 11일 준PO 인천 홈 경기서 빨간색 유니폼 착용 야구 2025.10.12 103
60206 [율곡로] 오타니와 노모, 다른 길 걸었던 '만찢남' 야구 2025.10.12 105
60205 남자배구 거포 윤경, 신인 드래프트 불참…이우진이 최대어 전망 농구&배구 2025.10.12 128
60204 '준PO의 사나이' SSG 김성욱, 9회말 끝내기 홈런 활약(종합) 야구 2025.10.12 119
60203 이숭용 SSG 감독 "오늘 비로 취소되면 2차전 선발 앤더슨" 야구 2025.10.12 113
60202 홍정민, KLPGA 놀부·화미 마스터즈 2R 단독 선두…이동은 2위 골프 2025.10.12 100
60201 박진만 삼성 감독 "연장전에 승산 있다고 판단해 후라도 투입" 야구 2025.10.12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