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물러나고 첫 경기 승리 울산…이청용은 '골프 세리머니'

신태용 물러나고 첫 경기 승리 울산…이청용은 '골프 세리머니'

주소모두 0 135 2025.10.19 05: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골프 세리머니' 하는 울산 이청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신태용 감독과 결별 후 첫 경기에서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울산은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주FC를 2-0으로 꺾었다.

울산이 K리그1에서 승리한 것은 최근 3무 4패 뒤 8경기 만이다.

2015년(최종 7위) 이후 10년 만에 하위 스플릿인 파이널B로 추락한 울산은 승점 40으로 10위에서 일단 강등권을 벗어난 9위가 됐다.

이날 경기는 울산이 노상래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첫 경기였다.

울산은 강등권까지 내몰리자 부임한 지 두 달밖에 안 된 신태용 감독과 지난 9일 계약 해지했다. 그러고는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겨 잔여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세리머니 하는 울산 이청용.
세리머니 하는 울산 이청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울산은 전반 20분 루빅손의 선제 결승 골로 앞선 뒤 후반 추가시간 이청용의 페널티킥 골로 광주를 무릎 꿇렸다.

특히 후반 10분 백인우와 교체로 투입된 후 후반 57분 쐐기 골을 터트린 이청용은 '골프 세리머니'로 눈길을 끌었다.

이청용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뒤 관중석을 향해 골프 스윙을 하고는 공의 궤적을 바라보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경기가 끝나고도 다시 한번 이 같은 세리머니를 펼쳤다.

신태용 감독이 울산과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선수단 내부 문제와 관련한 이런저런 의혹들이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되고 있다.

신 감독 재임 시절 원정경기 때 구단 버스 짐칸에 신 감독의 골프백이 놓여 있는 사진이 나돌기도 했다.

이청용의 세리머니가 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444 [프로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2025.10.20 137
60443 5년 만에 우승한 김세영 "또 실패하면 빨간바지 안 입으려 했다" 골프 2025.10.20 145
60442 승리에도 웃지 못한 이영택 GS 감독 "이주아 수술로 시즌아웃" 농구&배구 2025.10.20 146
60441 메시, MLS 정규리그 최종전서 해트트릭…29골로 '득점왕 우뚝'(종합) 축구 2025.10.20 150
60440 손흥민, MLS 정규리그 최종전서 9호골…팀 500호골 주인공(종합2보) 축구 2025.10.20 145
60439 6회 역전극 포문 연 한화 심우준 "문동주 공, 입이 안 다물어져" 야구 2025.10.20 132
60438 최원태, 7이닝 1실점 또 호투…삼성, 한화 꺾고 PO 1승 1패(종합) 야구 2025.10.20 135
60437 한국, U-17 여자 월드컵 1차전서 코트디부아르와 1-1 무승부 축구 2025.10.20 146
60436 손흥민. 콜로라도와 MLS 정규리그 최종전서 '시즌 9호골' 폭발 축구 2025.10.20 135
60435 박진만 삼성 감독 "최원태, 완벽에 가까운 피칭…PS 사나이다" 야구 2025.10.20 138
60434 손흥민, 콜로라도와 MLS 정규리그 최종전서 '시즌 9호골' 폭발(종합) 축구 2025.10.20 135
60433 최승빈,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우승…2년 4개월 만에 2승째(종합) 골프 2025.10.20 124
60432 삼성 최원태, 가을 야구 2경기 연속 호투 '나는 이제 가을 남자'(종합) 야구 2025.10.20 124
60431 [프로배구 전적] 19일 농구&배구 2025.10.20 113
60430 김경문 한화 감독 "폰세·와이스 부진, 그래서 야구가 어려워" 야구 2025.10.20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