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ACL서 첫 남북대결…수원FC, 北내고향과 조별리그 격돌

여자축구 ACL서 첫 남북대결…수원FC, 北내고향과 조별리그 격돌

주소모두 0 174 2025.09.12 05: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

[AFC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무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북 대결'이 벌어진다.

AFC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진행한 2025-2026 AWCL 본선 조 추첨 결과, 지난해 여자축구 WK리그 챔피언 수원FC위민이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을 비롯해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ISPE WFC(미얀마)와 함께 C조에 속했다.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는 2024-2025시즌 AFC 여자 클럽대항전 랭킹 상위 6개국(호주,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을 대표하는 6개 클럽과 역대 최다인 19개 팀이 참가한 예선전을 통과한 6개 클럽을 합쳐 12개 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오는 11월 9일부터 23일 사이에 조별로 한 나라에 모여 조별리그를 치른다.

C조 경기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미얀마에서 개최된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WK리그에서 14년 만에 정상에 올라 아시아 무대 도전 자격을 얻었다.

내고향은 지난달 끝난 이번 대회 예선에서 3전 전승(23득점 무실점)으로 D조 1위를 차지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AWCL은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시범 기간을 거쳐 2024-2025시즌 정식으로 출범했다.

지난 시즌에는 WK리그 대표로 인천 현대제철이 출전해 준결승까지 올랐으나 멜버른 시티(호주)에 져 결승행에는 실패했다.

이번 시즌 조별리그에서 A조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멜버른을 비롯해 호찌민 시티(베트남), 스탤리언 라구나(필리핀),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싱가포르)로 꾸려졌다.

B조는 초대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필두로 밤 카툰(이란), 이스트 벵골(인도), PFC 나사프(우즈베키스탄)가 묶였다.

A조는 베트남, B조는 중국에 모여 조별리그를 벌인다.

이후 각 조 1, 2위 6개 팀에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을 더한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8강 대진은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경기는 단판으로 내년 3월 치러진다.

4강과 결승전은 조별리그처럼 한 국가에 모여 현지시간으로 내년 5월 20일과 23일 개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414 강등권 제자리걸음 수원FC 김은중 감독 "우리 스스로 무너진 듯" 축구 2025.09.15 161
59413 골프 DP 월드투어 6승 고참 선수, 룰 몰라서 실격 골프 2025.09.15 129
59412 '김태영호' 참파삭 아브닐FC, 루앙프라방 꺾고 마수걸이 승리 축구 2025.09.15 130
59411 밀워키, 올해 MLB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야구 2025.09.15 138
59410 우승 눈앞 전북 수문장 송범근 "베스트11 골키퍼, 꼭 받고 싶어" 축구 2025.09.15 141
59409 [KPGA 최종순위] 신한동해오픈 골프 2025.09.15 135
59408 디아즈, 시즌 46홈런·135타점 폭발…5위 삼성 3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5.09.15 134
59407 1부 '첫 3연승' 안양 유병훈 감독 "목표는 파이널A…기회 올 것" 축구 2025.09.15 151
59406 대한항공, 배구 컵대회서 우리카드 3-0 완파…헤난 감독 첫 승(종합) 농구&배구 2025.09.15 136
59405 [프로야구 중간순위] 14일 야구 2025.09.15 131
59404 [프로축구 중간순위] 14일 축구 2025.09.15 144
59403 안병훈,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2R 공동 37위 골프 2025.09.14 148
59402 전북 포옛 감독, 휴식 더 달라는 선수들에 "우승 전까진 안돼!" 축구 2025.09.14 156
59401 팔 안으로 굽는 맨시티 과르디올라 "홀란이 이사크보다 위" 축구 2025.09.14 160
59400 한국,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서 파나마 대파…3·4위전 진출 야구 2025.09.14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