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전 세계 1위 머리 "디오픈 골프 예선에 도전하겠다"

테니스 전 세계 1위 머리 "디오픈 골프 예선에 도전하겠다"

주소모두 0 187 2025.09.13 05: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DP 월드투어 프로암 행사에 나온 머리
DP 월드투어 프로암 행사에 나온 머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1위까지 올랐던 앤디 머리(38·영국)가 골프 메이저 대회 예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 "머리가 DP 월드투어 BMW 챔피언십 프로암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테니스 선수 생활을 끝낸 머리는 현지 날짜로 10일 영국 서리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BMW 챔피언십 프로암 행사에 참여했으며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ESPN은 "머리가 은퇴 후 꾸준히 골프를 하고 있다"며 "그의 골프 실력은 핸디캡 2 정도"라고 전했다.

다만 머리가 골프 선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가진 것은 아니다.

머리는 이날 프로암 행사 후 "실제로 디오픈에 나가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역 예선 정도에 나간 내 친구들도 있어서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다는 의미지 내가 실제로 디오픈에 나가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격차는 엄청나게 크다"며 "핸디캡 2, 3 정도 되는 골퍼들도 프로와는 실력 차가 매우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또 이 도전을 가볍게만 여기지는 않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머리는 '내년에 디오픈 예선에 나갈 것이냐'는 물음에 "내년은 어렵고 2027년 정도"라며 "망신스럽지 않을 수준이 되면 도전하려고 하는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머리는 2012년 US오픈 2013년과 2016년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고, 2012년 런던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식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383 한국 V리그 '외국인 거포' 아히·베논, 세계선수권서 맹활약 농구&배구 2025.09.14 160
59382 프로배구 컵대회 KB손보-삼성화재전, FIVB 제동으로 연기(종합) 농구&배구 2025.09.14 119
59381 프로야구 SSG, 21일 '김광현 2천 탈삼진' 기념행사 야구 2025.09.14 153
59380 에버턴 임대이적 그릴리시, 생애 첫 EPL '이달의 선수' 수상 축구 2025.09.14 153
59379 MLB 애틀랜타 김하성, 휴스턴 상대로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 야구 2025.09.14 143
59378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12-11 SSG 야구 2025.09.14 145
59377 '풍운아' 댈리,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서 한 홀에 19타 골프 2025.09.14 144
59376 '콤파뇨 PK 골' 전북, 대전에 1-0 승리…조기 우승에 한발짝 더 축구 2025.09.14 147
59375 레버쿠젠, 텐하흐 경질하자마자 첫승…2명 퇴장 악재 이겨내 축구 2025.09.14 144
59374 레알 마드리드 주축 센터백 뤼디거,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이탈 축구 2025.09.14 148
59373 두산 안재석, KIA 원정서 1회초 선두타자 홈런 폭발 야구 2025.09.13 185
59372 LG 박해민,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로 선정 야구 2025.09.13 167
59371 日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4강 이끈 시마무라, 막차로 입국(종합) 농구&배구 2025.09.13 200
59370 [게시판]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8일 개최 골프 2025.09.13 184
59369 라포르트, 사우디에서 유럽 무대로 복귀…빌바오와 3년 계약 축구 2025.09.13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