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민, KLPGA KB금융 챔피언십 1R 1위 "안전한 전략 통했다"

문정민, KLPGA KB금융 챔피언십 1R 1위 "안전한 전략 통했다"

주소모두 0 169 2025.09.05 05:22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상금 랭킹 2위 노승희, 한 타 차 2위…전인지는 공동 39위 부진

티샷 날리는 문정민
티샷 날리는 문정민

[KLPGA 투어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이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21차례 출전 대회에서 두 차례 톱10에 그쳤던 문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문정민은 4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천72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합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그는 올 시즌 상금 랭킹 2위 노승희와 이정민, 이가영(이상 4언더파 68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5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문정민은 8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적어내며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그리고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도 6.95m 버디 퍼트를 성공해 기세를 이어갔다.

13번 홀(파3)에서 9.4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린 문정민은 14번 홀(파4)에서 투온에 성공하며 다시 한 타를 줄였다.

위기도 있었다. 문정민은 15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로 들어가면서 보기를 범했고, 16번 홀(파4)에선 스리 퍼트를 하면서 다시 한 타를 잃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으로 공을 프린지에 올려놓은 뒤 홀 1.19m에 공을 붙여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021년 입회한 문정민은 지난해 9월에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정규투어 첫 승을 거뒀다.

올해엔 8차례나 컷 탈락하는 등 고전하다가 지난주에 열린 KG 레이디스오픈에서 공동 9위를 기록하며 샷 감각을 끌어올렸다.

라운드를 마친 문정민은 "고질적인 발목 인대 통증으로 고생했는데 최근에 좋아졌다"며 "어려운 코스를 실수 없이 공략하기 위해 안전한 전략을 택했는데, 좋은 결과로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선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일도 안전하게 공략하면서 기회가 오면 잡아내면서 타수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2위 3차례, 3위 두 차례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유현조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6위에 자리 잡았다.

2부 투어에서 뛰다가 지난 달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김민솔도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2년 만에 KLPGA 투어 무대를 밟은 해외파 전인지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39위에 그쳤다.

지난 달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기적의 408m 도로샷'으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신다인도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153 '25년간 트로피 2개' EPL 최장수 회장 토트넘 레비, 전격 사임 축구 2025.09.06 178
59152 박서진,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우승 골프 2025.09.06 168
59151 팔꿈치로 상대 뒤통수 가격한 아마추어 축구선수, 자격정지 10년 축구 2025.09.06 179
59150 공정성·스피드 높인 프로야구, 국내스포츠 최다관중 신기록 눈앞 야구 2025.09.06 182
59149 프로야구 최다 관중 신기록 속 가을야구 순위 경쟁 '점입가경'(종합) 야구 2025.09.06 171
59148 LPGA 투어 매치 플레이 없어지나…내년 일정에서 제외 골프 2025.09.06 166
59147 MLB 가을야구 앞둔 컵스, 통산 '326도루' 해밀턴과 마이너 계약 야구 2025.09.06 165
59146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공모…10월 10일 면접 평가 농구&배구 2025.09.06 197
59145 우리은행, 후지쓰에 1점 차 분패…국내 팀 중 KB만 박신자컵 4강 농구&배구 2025.09.06 174
59144 KLPGA, 10월 정규 투어 신규 대회 해피니스CC오픈 개최 골프 2025.09.06 178
59143 우리은행, 후지쓰에 1점 차 분패…국내 팀 중 KB만 박신자컵 4강(종합) 농구&배구 2025.09.06 154
59142 웃으며 돌아온 이강인…홍명보호, 마침내 미국서 '완전체 훈련' 축구 2025.09.06 176
59141 MLB 다저스 김혜성, 38일 만에 선발 출전…4타수 무안타 야구 2025.09.06 163
59140 이태규, K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첫 우승 골프 2025.09.06 153
59139 [부고] 김현준(아쿠쉬네트코리아 커뮤니케이션 팀장)씨 부친상 골프 2025.09.05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