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U-23 축구 감독 "우즈베크에 완패…내가 전술적 미스"

이민성 U-23 축구 감독 "우즈베크에 완패…내가 전술적 미스"

주소모두 0 20 01.14 05:23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아시안컵 출전한 U-23 축구대표팀 0-2로 지고도 행운의 8강 진출

이민성 U-23 축구대표팀 감독
이민성 U-23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우즈베키스탄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이민성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은 우즈베크전 졸전을 거울삼아 8강전을 잘 준비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크와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마지막 3차전에서 후반에만 두 골을 얻어맞고 0-2로 졌다.

한국은 공 점유율에서는 66.7%로 앞섰으나 유효 슈팅에서는 1대 4로 크게 밀렸다. 상대 진영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한 채 공 돌리기만 한 거나 마찬가지다.

이번 대회에서 시종일관 답답한 공격만 보여주는 이민성호는 이날 패배에도 운 좋게 8강에 올라갔다.

같은 조 다른 경기에서 최약체로 분류되던 레바논이 이란을 1-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킨 덕에 '행운의 2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 나온 이 감독은 "오늘 우즈베크에 완패당했다. 우리가 하려고 한 플레이를 전혀 못 했다"면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다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8강 상대 분석보다는) 우리 팀의 문제를 먼저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 그다음에 상대가 결정되면 상대 분석을 하겠다. 지금은 우리 팀 문제를 일차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개선할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매우 어두운 표정으로 회견에 임한 이 감독은 "(우리 팀에) 강점이라고 얘기할 부분은 없는 것 같다"는 말도 했다.

그는 이어 "내가 전술적으로 미스를 한 것 같다. 선수들도 베스트 멤버를 짜는 상황에서 좀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 다시 준비해서 잘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809 '베이징·WBC 영웅' 프로야구 롯데 김민재 코치, 53세로 별세 야구 01.15 21
62808 KBO, 기록강습회 개최…21∼23일 수강 신청 야구 01.15 20
62807 평범한 서브, 모두가 미룬 리시브…도로공사 감독이 짚은 '패인' 농구&배구 01.15 22
62806 MLB '골드글러브 10회' 에러나도, 애리조나로 트레이드 야구 01.15 24
62805 프로야구 두산, 2026시즌 코치진 보직 확정 야구 01.15 20
62804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걸그룹 키키 초청…시투하고 축하 공연 농구&배구 01.15 28
62803 K리그1 부천, 강원서 뛰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 영입 축구 01.15 21
62802 초반 돌풍 휴식기까지 이어간 정관장…"수비·에너지 레벨의 힘" 농구&배구 01.15 28
62801 '두 살 어린' 일본, 3승·10골 무실점으로 U-23 아시안컵 8강행 축구 01.15 18
62800 [프로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1.15 26
62799 우즈, 켑카 복귀에 "PGA 투어에 중요한 의미" 평가 골프 01.15 14
62798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1.15 20
62797 K리그1 제주, '유스에서 프로까지' 김준하·최병욱 재계약 축구 01.15 15
62796 미국골프기자협회 올해의 남녀 선수에 셰플러·티띠꾼 골프 01.15 18
62795 EPL 첼시 '레전드 풀백' 맥크레디 85세로 별세 축구 01.1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