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애틀랜타, 김하성에게 다년 계약 제안할 수도"

MLB닷컴 "애틀랜타, 김하성에게 다년 계약 제안할 수도"

주소모두 0 172 2025.09.09 05: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에이전트가 보라스…평균 1천600만 달러 이상 조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내야수 김하성에게 다년 계약을 제안할 수 있다는 현지 매체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김하성의 최근 활약상을 조명하면서 다년 계약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이 올 시즌 남은 기간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인다면 현 소속팀 애틀랜타는 평균 연봉 1천600만 달러(약 222억원) 이상의 다년 계약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천900만 달러(403억원)에 계약했다.

2025시즌엔 1천300만 달러(181억원), 2026시즌엔 1천600만 달러를 수령하는 조건이다.

아울러 옵트아웃(계약 파기 권한) 조항을 넣어서 김하성이 2025시즌까지 뛴 뒤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그러나 김하성은 올 시즌 여러 차례 부상으로 쓰러진 뒤 이달 초 탬파베이에서 방출됐다.

그리고 유격수 전력난을 겪는 애틀랜타 구단이 잔여 계약을 떠안는 조건으로 김하성을 영입했다.

올 시즌 남은 급여 200만 달러(28억원)는 애틀랜타가 부담한다.

아울러 김하성은 시즌 종료 후 1천600만 달러를 받고 내년에 애틀랜타에서 뛸지, 아니면 FA시장에 나올지 결정할 수 있다.

MLB닷컴은 애틀랜타가 내년 시즌에도 김하성이 남아주길 바란다고 소개하면서 올 시즌 종료 후 열리는 FA 시장 상황을 설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올해 스토브리그에 나오는 특급 유격수는 많지 않다.

MLB닷컴은 "보 비솃(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수비가 불안하고, 트레버 스토리(보스턴 레드삭스)는 구단 옵션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란도 아르시아(콜로라도 로키스), 미겔 로하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의 이름을 나열하면서 유격수 선수층이 얇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은 김하성의 몸값을 올려줄 수 있다.

MLB닷컴은 "김하성의 에이전트는 (악명 높은) 스콧 보라스인 만큼 옵트아웃을 행사해 FA시장에 나올 수 있다"며 "이에 애틀랜타 구단은 (부상 재발에 관한) 모험을 감수하고 장기 계약을 제안해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김하성의 부상 문제에 관해선 "올해 많은 부위를 다쳤지만, 이는 비시즌 (어깨 수술 후 재활로) 정상적인 훈련을 받지 못한 탓일 수 있다"며 "애틀랜타가 부상 위험 요인을 감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228, 3홈런, 9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이적 후엔 5경기에서 타율 0.294(17타수 5안타)로 활약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259 스릭슨, 한정판 ZXi 드라이버 컬러 에디션 출시 골프 2025.09.10 150
59258 EPL 노팅엄, 유로파 진출 이끈 산투 감독 경질…'구단주와 갈등' 축구 2025.09.10 155
59257 국가대표 안성현,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출전 골프 2025.09.10 144
59256 암 극복 스페인 축구선수, 탈모치료제 복용했다 10개월 출전정지 축구 2025.09.10 172
59255 '와이스 호투+노시환 결승타' 한화, 롯데 9-1로 꺾고 선두 추격(종합) 야구 2025.09.10 151
59254 [프로야구 중간순위] 9일 야구 2025.09.10 149
59253 한국프로축구연맹, '월드풋볼섭밋 홍콩'서 해외 사업 전략 발표 축구 2025.09.09 200
59252 U-18 야구대표팀, 세계청소년선수권 이탈리아전 팀 노히터 완승 야구 2025.09.09 194
59251 매킬로이, 홈 관중 응원에 아일랜드오픈 짜릿한 역전 우승 골프 2025.09.09 201
59250 [프로야구] 9일 선발투수 야구 2025.09.09 188
59249 日여자배구 4강 이끈 시마무라 12일 입국…타나차도 선수단 합류 농구&배구 2025.09.09 208
59248 KPGA, 아포짓 대회를 정규 투어로 승격…경북 오픈 10월 개최 골프 2025.09.09 182
59247 MLB 강속구 투수 채프먼, 1이닝 4탈삼진 진기록 야구 2025.09.09 191
59246 대한축구협회, 2025시즌 K3·K4리그 승강 팀 수·방식 변경 축구 2025.09.09 213
59245 유현조, KLPGA 투어 K랭킹 1위 "생애 처음으로 올라 영광" 골프 2025.09.09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