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민지 "우승에 다가가는 중…매년 우승도 이어갈래요"

KLPGA 박민지 "우승에 다가가는 중…매년 우승도 이어갈래요"

주소모두 0 178 2025.08.30 05: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박민지
박민지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승 고지에 도전하는 박민지가 "우승에 다가가고 있는 중"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박민지는 29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천82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0억원)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오후 4시 45분 현재 선두 전승희에게 3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리는 박민지는 남은 2, 3라운드 결과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 투어 20승 달성 가능성을 열어뒀다.

16번 홀(파3)까지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공동 2위까지 올라갔던 박민지는 갑자기 폭우가 쏟아진 17번 홀(파4)에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쏠리면서 1타를 잃었다.

박민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3m 정도 퍼트가 많이 아쉬웠다"며 "오히려 그보다 먼 퍼트는 들어갔는데 그런 부분에 더 신경 써서 내일 더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주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공동 9위에 올라 시즌 최고 성적을 낸 그는 "우승에 다가가는 중인 것 같다"며 "우승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아니고, 우승 시기를 조금 당겨오는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20승 달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투어 20승은 고(故)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신지애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박민지가 21승을 거두면 투어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해마다 최소 1승씩을 따낸 박민지는 "올해 남은 대회 수가 줄어들수록 더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며 "사실 20승보다 매년 우승해온 기록이 안 깨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도 밝혔다.

올해 박민지가 우승컵을 따내면 20승과 9년 연속 해마다 1승씩 따내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는 셈이다.

지난주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자신의 투어 첫 홀인원을 달성한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도 파 3홀에 가면 다 핀을 보고 있다"고 웃으며 "남은 이틀 역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계속 선두를 보면서 따라잡도록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948 LG, KBO리그 10구단 체제 최초로 '전 구단 상대 우위' 도전 야구 2025.08.30 194
58947 이정후, MLB 첫 끝내기 안타…9회초 호수비에 이은 9회말 적시타 야구 2025.08.30 183
58946 박건웅·박서진, 최등규배 매경아마골프 우승 골프 2025.08.30 181
열람중 KLPGA 박민지 "우승에 다가가는 중…매년 우승도 이어갈래요" 골프 2025.08.30 179
58944 KPGA 최다상금 박상현, 연이틀 맹타…"휴식이 보약"(종합) 골프 2025.08.30 172
58943 열돌 맞은 박신자컵 여자농구 30일 부산서 개막 농구&배구 2025.08.30 185
58942 이강인의 PSG vs 김민재의 뮌헨…UCL서 2시즌 연속 '코리안더비' 축구 2025.08.30 207
58941 [프로야구] 30일 선발투수 야구 2025.08.30 180
58940 홈런 친 뒤 복통 느낀 시거, 충수염 수술로 전력 이탈 야구 2025.08.30 184
58939 한 경기 5출루 박준순, 두산 내야 미래 밝히는 2006년생 신인 야구 2025.08.30 179
58938 오현규의 헹크도, 조규성·이한범의 미트윌란도 UEL 본선 진출 축구 2025.08.30 206
58937 폴란드 레반도프스키, 석달 만에 주장으로 A매치 복귀 축구 2025.08.30 218
58936 이민성호, 다친 강상윤·정승배 대신 이규동·채현우 발탁 축구 2025.08.30 193
58935 KPGA 최다상금 박상현, 연이틀 맹타…"휴식이 보약" 골프 2025.08.30 181
58934 마인츠 9년 만에 유럽 무대로 이끈 이재성 "마음껏 누리겠다" 축구 2025.08.30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