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신인 드래프트 10월 27일 개최…이우진 참가 확정

남자배구 신인 드래프트 10월 27일 개최…이우진 참가 확정

주소모두 0 179 2025.08.24 05:22

U-21 세계선수권 출전 대학 1학년 거포 윤경은 '불참'에 무게

남자배구 국가대표에서 인터뷰하는 이우진
남자배구 국가대표에서 인터뷰하는 이우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배구 21세 이하(U-21)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차세대 거포 이우진(전 이탈리아 몬차)이 10월 27일 개최 예정인 2025-2026시즌 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이우진의 에이전트사는 23일 "이우진 선수가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성인 대표팀에 발탁돼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 출전했던 이우진은 현재 중국 장먼에서 열리는 21세 이하(U-21) 세계선수권에서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이우진은 앞서 "대표팀에서 생활하면서 선배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프로팀에서 형들과 함께하면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V리그 드래프트 참가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말 이탈리아 1부리그 몬차와 퇴단에 합의한 뒤 유럽 리그 재도전과 국내 V리그 입성을 놓고 고민하다가 V리그 구단 입단으로 선회했다.

이탈리아 몬차 시절의 이우진
이탈리아 몬차 시절의 이우진

[이우진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한국 남자배구의 차세대 에이스 재목감으로 꼽힌다.

2023년 8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에 한국 청소년 대표팀 아웃사이드 히터로 출전해 3위에 오르는데 앞장선 그는 베스트7에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고, 그해 11월 이탈리아 몬차와 인턴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4개월여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이듬해 정식으로 2년 계약을 했다.

한국 고교 배구 선수로 유럽 진출은 이우진이 처음이었다.

키 195㎝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그는 공격력은 물론 서브와 리시브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U-21 세계선수권에서 이우진과 공격 주축으로 활약 중인 대학 새내기 거포 윤경(인하대)은 신인 드래프트에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

남자배구 U대회 남자 대표팀에 뽑힌 인하대의 윤경
남자배구 U대회 남자 대표팀에 뽑힌 인하대의 윤경

[인하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최천식 인하대 감독은 "윤경 선수가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윤경 역시 2023년 U-19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이우진과 함께 동메달 사냥에 앞장섰던 주역이다.

U-19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차지한 남자 청소년 배구 대표팀 선수들
U-19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차지한 남자 청소년 배구 대표팀 선수들

[윤경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은 3-4위 결정전에서 미국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동메달은 최태웅, 석진욱, 장병철 등이 활약했던 1993년 대회 이후 무려 30년 만의 동메달이었다.

현재 U-21 대표팀의 주포로 활약 중인 윤경은 키 195㎝로 화끈한 공격력에 리시브 능력을 자랑한다.

U-21세계선수권에서 스파이크하는 윤경(10번)
U-21세계선수권에서 스파이크하는 윤경(10번)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U-21 세계선수권 1차전이었던 캐나다전에서는 18점을 뽑으며 3-2 승리에 앞장서기도 했다.

한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는데, 미들블로커 이지윤(중앙여고) 등 58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789 람·디섐보·우스트히즌 팀, LIV 골프 시즌 최종전 결승 진출 골프 2025.08.25 150
58788 [프로야구 중간순위] 24일 야구 2025.08.25 163
58787 미국야구기자협회, 2026년 MLB 양대리그 구원투수상 신설 야구 2025.08.25 151
58786 [KLPGA 최종순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골프 2025.08.25 145
58785 문보경, LG 최초 2년 연속 100타점 예약…토종 최다 타점 도전 야구 2025.08.25 158
58784 프로야구 삼성, 홈 관중 130만명 돌파…사상 첫 140만명 초읽기 야구 2025.08.24 173
58783 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세계 1위 이란에 2-3 석패 농구&배구 2025.08.24 181
58782 '이동경 1골 1도움' K리그1 김천, 수원FC에 3-2 승리(종합) 축구 2025.08.24 189
58781 여자배구 재미교포 오드리 박, 미국 PVF 콜럼버스 퓨리와 계약 농구&배구 2025.08.24 170
58780 [프로야구 중간순위] 23일 야구 2025.08.24 175
열람중 남자배구 신인 드래프트 10월 27일 개최…이우진 참가 확정 농구&배구 2025.08.24 180
58778 한국 남자배구, 동아시아선수권 결승서 대만 3-0으로 꺾고 우승 농구&배구 2025.08.24 190
58777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1 롯데 야구 2025.08.24 165
58776 엄지성, 개막 3경기 연속 선발…스완지는 왓퍼드와 1-1로 비겨 축구 2025.08.24 201
58775 트럼프 "내년 월드컵축구 조 추첨 12월5일 워싱턴 케네디센터서"(종합) 축구 2025.08.24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