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두 달 방학 마치고 28일 재개…옥태훈, 3연승 도전

KPGA, 두 달 방학 마치고 28일 재개…옥태훈, 3연승 도전

주소모두 0 186 2025.08.27 05:20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3연승에 도전하는 옥태훈.
3연승에 도전하는 옥태훈.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두 달간 여름 방학을 마치고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하반기 첫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광주시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이다.

작년에는 전북 장수군 장수 골프 & 리조트에서 열렸으나 올해에는 수도권으로 옮겨 두 달 공백을 구름 갤러리로 만회할 참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 신도시에서 지척인 강남300 컨트리클럽에 K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올해 KPGA 투어를 강타한 옥태훈 돌풍이 두 달 공백을 건너뛰고 이어지느냐다.

옥태훈은 6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뒤 이어진 군산CC 오픈마저 제패했다.

이번 시즌 나 홀로 2승 고지에 오른 옥태훈은 상금, 제네시스 포인트, 최저타수 등 주요 지표에서 선두를 꿰찼다.

지난해 장유빈의 행보를 떠올릴 만큼 독보적이다.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군산CC오픈에 이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도 옥태훈이 정상에 오른다면 3연속 우승이다.

KPGA 투어 3연승은 최광수가 현대모터마스터즈, 포카리스웨트오픈, 부경오픈을 내리 우승한 2000년 이후 24년 동안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옥태훈은 "대회가 열리지 않는 동안 훈련도 열심히 하고 충분히 휴식도 취해 컨디션이 좋다"면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목표는 컷 통과로 잡고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하겠다"고 몸을 낮췄다.

시즌 개막전 KPGA 클래식 우승자 김백준을 비롯해 이태훈(우리금융 챔피언십), 문도엽(GS칼텍스 매경오픈), 배용준(KPGA 클래식), 엄재웅(SK텔레콤 오픈), 김홍택(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등 상반기 한 차례씩 우승한 챔피언들이 시즌 2승을 노리고 출사표를 냈다.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사돔 깨우깐자나(태국)도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이동민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금까지 3차례 우승한 이동민은 아직 2연패를 이룬 적은 없다.

바뀐 코스에서 타이틀을 지켜야 하는 이동민은 "코스 전장이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짧은 아이언의 정확도와 퍼트를 잘해야 좋은 결과가 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916 골프존문화재단, 이웃사랑 행복나눔으로 5년간 8억9천만원 후원 골프 2025.08.29 181
58915 폰세, 개막 16연승 신기록 행진…한화·LG, 나란히 '승전고'(종합) 야구 2025.08.29 184
58914 '아모링과 갈등' 가르나초, EPL 첼시행 임박…'이적료 750억원' 축구 2025.08.29 184
58913 프로배구 컵대회, 13일 여수서 개막…남녀부 16개 팀 경쟁 농구&배구 2025.08.29 189
58912 KPGA 데뷔 18년차 43세 김재호, 동아회원그룹 오픈 1R 선두 골프 2025.08.29 181
58911 2주 만에 또 끝낸 두산 안재석 "기분은 저번 끝내기가 더 좋아" 야구 2025.08.29 179
58910 미국 루이지애나주, 100억원 지원해 LIV 골프 대회 유치 골프 2025.08.29 185
58909 [프로야구 중간순위] 28일 야구 2025.08.29 198
58908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2025.08.29 182
58907 6개월 징계 마치고 KPGA 돌아온 허인회 "공백 메우려 욕심내겠다" 골프 2025.08.29 187
58906 '메시 멀티골' 인터 마이애미, 올랜도 꺾고 리그스컵 결승 진출 축구 2025.08.29 199
58905 'LA 슈퍼스타' 손흥민, 다저스 홈경기서 시구…팬들 "쏘니" 환호(종합) 축구 2025.08.29 212
58904 미국프로야구에 여전히 만연한 금지약물…올해 벌써 14명 적발 야구 2025.08.29 193
58903 '첫 태극마크' 카스트로프 "꿈이 이뤄진 순간…여정 기대돼" 축구 2025.08.29 201
58902 마스터스, 6개국 골프 내셔널 타이틀 우승자에 자동 출전권(종합) 골프 2025.08.28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