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타수 무안타 1볼넷…OPS 0.700도 '위태'

이정후, 4타수 무안타 1볼넷…OPS 0.700도 '위태'

주소모두 0 232 2025.07.24 05:21
이정후의 슬라이딩 캐치
이정후의 슬라이딩 캐치

[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 타선이 모처럼 폭발한 가운데서도 웃지 못했다.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볼넷 1개를 골랐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6으로 내려갔고, OPS(출루율+장타율)는 0.705까지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 가운데 안타를 때리지 못한 건 이정후와 9번 타자 루이스 마토스 둘뿐이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2회에는 제구가 흔들린 상대 선발 데이비스 대니얼의 투구 5개에 방망이 한 번 내지 않고 볼넷을 골라냈다.

4회에는 1루수 땅볼, 6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타구 속도 시속 100.8마일(약 162.2㎞)짜리 강한 땅볼을 쳤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대신 이정후는 6회 중견수 자리에서 오지 알비스의 안타성 타구를 깔끔한 슬라이딩으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장단 10안타를 앞세워 애틀랜타에 9-0으로 완승하고 6연패에서 벗어났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포지션 변경을 놓고 갈등을 빚다가 전반기에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했던 내야수 라파엘 데버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1루수 자리를 지키며 5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점수가 9-0으로 크게 벌어지자 9회 등판했던 야수 루크 윌리엄스는 강타자 데버스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는 진풍경을 연출한 끝에 1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에만 4번이나 등판해 4이닝 동안 2실점에 평균자책점 4.50으로 야수치고는 놀라운 투구 실력을 뽐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898 맨유서 배제된 래시퍼드, 결국 바르사 임대…완전이적 옵션 포함 축구 2025.07.25 211
57897 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800만 관중 돌파…최다 매진 타이기록(종합) 야구 2025.07.25 238
57896 [프로야구] 25일 선발투수 야구 2025.07.25 210
57895 호랑이 사냥한 LG, 파죽의 4연승…1위 한화와 4경기 차(종합) 야구 2025.07.25 206
57894 청양군, 금강변 파크골프장 18홀 추가…36홀로 확장 골프 2025.07.25 236
57893 EPL 챔피언 리버풀, 프랑크푸르트서 공격수 에키티케 영입 축구 2025.07.25 219
57892 EPL 뉴캐슬, 윙어 박승수 영입 발표…"잠재력·재능 가진 선수"(종합) 축구 2025.07.25 200
57891 EPL 뉴캐슬, 윙어 박승수 영입 발표…"잠재력·재능 가진 선수" 축구 2025.07.25 188
57890 한국배구연맹, 여수시와 2025년 KOVO컵 대회 유치 협약 농구&배구 2025.07.25 165
57889 K리그1 강원FC, 강원 유스 출신 멀티 플레이어 김신진 영입 축구 2025.07.25 193
57888 유소연·김태균, 야구장서 골프 대결…기부금 1천만원 전달 골프 2025.07.25 219
57887 알아흘리 ACLE 우승 이끈 피르미누, 카타르 알사드로 이적 축구 2025.07.25 187
57886 프로야구 SSG,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야구 2025.07.25 197
57885 프로야구 한화 구단도, 김경문 감독도 단일시즌 최다승 도전 야구 2025.07.25 193
57884 김하성, 허리 통증 탓에 이틀 연속 휴식…감독은 "상태 나아져" 야구 2025.07.25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