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별세 1년 만에 52세 동생 우고 심장마비로 숨져

마라도나 별세 1년 만에 52세 동생 우고 심장마비로 숨져

주소모두 0 882 2021.12.29 08:14
우고 마라도나
우고 마라도나

[Cafaro Gerardo/LaPresse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여 만에 그의 동생이 52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숨졌다.

AP, AFP, dpa 통신 등 외신은 디에고 마라도나의 막냇동생인 우고 마라도나가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 몬테 디 프로치다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우고 마라도나는 지난해 11월 심장마비로 별세한 디에고 마라도나의 형제 중 막내다. 4명의 누나 아래 1960년생 디에고, 1966년생 라울, 1969년생 우고 등 3형제가 있었다.

디에고 마라도나
디에고 마라도나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디에고 마라도나는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하다 지난해 11월 2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져 세계 축구계에 애도 물결을 일으켰다.

그로부터 1년 1개월이 지나 동생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우고 마라도나 역시 축구 선수였다.

형만큼 이름을 날리지는 못했으나 형의 프로 첫 팀이기도 했던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아스콜리(이탈리아), 라요 바예카노(스페인), 라피트 빈(오스트리아) 등에서 1980∼1990년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1995∼1996년 아비스파 후쿠오카, 1997∼1998년엔 콘사도레 삿포로 등 일본 J리그에서도 활동했다.

선수 은퇴 뒤 2000년대 초반엔 푸에르토리코에서 프로팀을 지휘하기도 했다.

우고 마라도나가 뛰었던 아스콜리, 라요 바예카노, 디에고 마라도나가 생전 활약했던 팀인 SSC 나폴리 등은 공식 채널을 통해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74 스타 사령탑 이상민 감독, 코로나·선수 음주·성적 부진에 발목 농구&배구 2022.01.26 467
6073 류현진, 한화 거제 캠프서 훈련…MLB 직장 폐쇄로 출국일 미정 야구 2022.01.26 1226
6072 프로야구 한화 연봉 재계약 완료…하주석 최고 2억90만원 야구 2022.01.26 1194
6071 두산 새 외국인 투수 스탁, 27일 입국…2월 8일 캠프 합류 전망 야구 2022.01.26 1477
6070 위기감 커진 KBO, '가을야구' 참가팀 확대 등 새 추진사업 발표 야구 2022.01.26 1208
6069 두 번이나 등번호 바꾼 천재환…손아섭·박건우, 선물 예고 야구 2022.01.26 1098
6068 프로농구 삼성 이상민 감독 사임…'음주운전' 천기범 은퇴 농구&배구 2022.01.26 491
6067 손아섭 "한국시리즈 우승 간절합니다…이제야 NC행 실감" 야구 2022.01.26 1175
6066 키움 '원클럽맨' 오주원, 전력분석원으로 새 출발 야구 2022.01.26 1230
6065 프로야구 SSG 거물급 노바 "선발로테이션 안 빠지고 완주하겠다" 야구 2022.01.26 1144
6064 'NC에서 재회한 두산 인연' 박건우 "이종욱 코치께 받은 배트" 야구 2022.01.26 1182
6063 뷰캐넌 27일·수아레즈 2월 6일 입국…삼성 1군 캠프에 신인 3명 야구 2022.01.26 1145
6062 '빅파피' 오티스, 명예의 전당 입성…본즈·클레먼스는 탈락(종합) 야구 2022.01.26 1115
6061 홍명보 감독-이케다 코치 다시 의기투합…K리그 울산서 재회 축구 2022.01.26 826
6060 '터키 폭설'에 발 묶였던 벤투호, 최종예선 치를 레바논 입성 축구 2022.01.26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