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GS칼텍스,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동반 우승(종합)

현대캐피탈·GS칼텍스,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동반 우승(종합)

주소모두 0 255 2025.07.11 05:22

남자부 현대캐피탈, 결승서 실업팀 화성시청 3-2로 꺾고 정상

여자부 GS칼텍스, 풀세트 접전 펼친 IBK기업은행에 3-2 승리

프로배구 퓨처스에 나선 현대캐피탈 선수들
프로배구 퓨처스에 나선 현대캐피탈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GS칼텍스가 2군급 선수들이 나선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10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실업팀 화성특례시청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3 25-18 18-25 18-25 16-14)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B조 조별리그 5연승과 준결승 OK저축은행전 3-2 승리를 포함해 7경기 전승으로 프로팀 최강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4-2025시즌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에 이어 젊은 선수들이 참가한 퓨처스 챔프전도 제패해 다음 시즌 기대감을 키웠다.

반면 화성시청은 실업팀으로는 남녀부에서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지만, 프로의 벽을 넘지 못했다.

프로배구 퓨처스에 나선 화성특례시청 선수들
프로배구 퓨처스에 나선 화성특례시청 선수들

[한국실업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캐피탈은 이재현과 이승준의 화끈한 공격을 앞세워 1, 2세트를 먼저 따내 우승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화성시청의 거센 추격에 휘말려 3, 4세트를 잃어 승부는 최종 5세트에 접어들었다.

현대캐피탈은 5세트 후반 동점 랠리를 이어가다 13-13에서 박주형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13-14로 매치포인트에 몰렸다.

다행히 이승준의 공격으로 듀스를 만든 현대캐피탈은 이재현이 연타에 이은 직선 강타로 연속 2점을 책임지며 우승의 마지막 조각을 맞췄다.

현대캐피탈의 '아웃사이드 히터 듀오' 이재현(20점)과 이승준(18점)이 38점을 합작했고, 미들 블로커 김진영도 14점을 뽑으며 승리를 거들었다.

여자부 결승에선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의 추격을 3-2(25-17 25-22 20-25 16-25 15-13)로 뿌리치고 조별리그 5전 전승을 포함해 7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들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칼텍스의 우수민(18점)과 김미연(16점)이 34점을 합작했고, 오세연(14점)과 최유림(12점), 최가은(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1세트와 2세트를 여유 있게 따내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기업은행의 반격에 3, 4세트를 넘겨줘 최종 5세트에 들어갔다.

득점 후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득점 후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칼텍스는 우수민과 김미연의 호쾌한 공격으로 5세트 초반 리드를 잡은 뒤 기업은행의 추격을 따돌려 축배를 들었다.

기업은행은 최정민이 양 팀 최다인 26점을 뽑고 전수민(22점)과 고의정(20점)을 합쳐 세 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613 익산시, 부송매립장 부지에 일반·리틀야구장 조성…이달 착공 야구 2025.07.15 264
57612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성료…역대 최다 관중 기록 골프 2025.07.15 219
57611 MLB 신시내티 프랭코나 감독, 역대 13번째 통산 2천승 달성 야구 2025.07.15 243
57610 KPGA 노조, 협회 임원 가혹행위 관련 15일 국회서 기자회견 골프 2025.07.15 219
57609 최원권 전 대구 감독, 베트남 프로축구 탄호아 사령탑에 선임 축구 2025.07.15 263
57608 최고 전력으로 임할 한일전, 홍명보의 주문은 "즐거운 마음으로" 축구 2025.07.15 249
57607 'VNL 강등' 현실 마주한 강소휘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해" 농구&배구 2025.07.15 223
57606 [PGA 최종순위] ISCO 챔피언십 골프 2025.07.15 217
57605 첼시 '세계 챔피언' 올려놓은 '결승전의 사나이' 파머 축구 2025.07.15 255
57604 이용수 축구협회 부회장, 재심의 끝에 체육회 임원 인준 승인 축구 2025.07.15 244
57603 홍명보호 수문장 조현우 "한일전 실점 '0'으로 만들겠다" 축구 2025.07.15 263
57602 '17세' 윌리츠, MLB 워싱턴행…역대 세 번째로 어린 전체 1순위 야구 2025.07.15 241
57601 2025-2026시즌 프로농구, 10월 3일 LG-SK 대결로 개막 농구&배구 2025.07.15 231
57600 매킬로이 꺾은 고터럽, 골프 세계랭킹 49위로 도약 골프 2025.07.15 221
57599 다시 주먹 치켜든 트럼프…'피격 1년' 날에 클럽월드컵 결승전 관람 축구 2025.07.15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