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GS칼텍스,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동반 우승(종합)

현대캐피탈·GS칼텍스,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동반 우승(종합)

주소모두 0 248 2025.07.11 05:22

남자부 현대캐피탈, 결승서 실업팀 화성시청 3-2로 꺾고 정상

여자부 GS칼텍스, 풀세트 접전 펼친 IBK기업은행에 3-2 승리

프로배구 퓨처스에 나선 현대캐피탈 선수들
프로배구 퓨처스에 나선 현대캐피탈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GS칼텍스가 2군급 선수들이 나선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10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실업팀 화성특례시청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3 25-18 18-25 18-25 16-14)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B조 조별리그 5연승과 준결승 OK저축은행전 3-2 승리를 포함해 7경기 전승으로 프로팀 최강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4-2025시즌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에 이어 젊은 선수들이 참가한 퓨처스 챔프전도 제패해 다음 시즌 기대감을 키웠다.

반면 화성시청은 실업팀으로는 남녀부에서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지만, 프로의 벽을 넘지 못했다.

프로배구 퓨처스에 나선 화성특례시청 선수들
프로배구 퓨처스에 나선 화성특례시청 선수들

[한국실업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캐피탈은 이재현과 이승준의 화끈한 공격을 앞세워 1, 2세트를 먼저 따내 우승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화성시청의 거센 추격에 휘말려 3, 4세트를 잃어 승부는 최종 5세트에 접어들었다.

현대캐피탈은 5세트 후반 동점 랠리를 이어가다 13-13에서 박주형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13-14로 매치포인트에 몰렸다.

다행히 이승준의 공격으로 듀스를 만든 현대캐피탈은 이재현이 연타에 이은 직선 강타로 연속 2점을 책임지며 우승의 마지막 조각을 맞췄다.

현대캐피탈의 '아웃사이드 히터 듀오' 이재현(20점)과 이승준(18점)이 38점을 합작했고, 미들 블로커 김진영도 14점을 뽑으며 승리를 거들었다.

여자부 결승에선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의 추격을 3-2(25-17 25-22 20-25 16-25 15-13)로 뿌리치고 조별리그 5전 전승을 포함해 7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들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칼텍스의 우수민(18점)과 김미연(16점)이 34점을 합작했고, 오세연(14점)과 최유림(12점), 최가은(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1세트와 2세트를 여유 있게 따내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기업은행의 반격에 3, 4세트를 넘겨줘 최종 5세트에 들어갔다.

득점 후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득점 후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칼텍스는 우수민과 김미연의 호쾌한 공격으로 5세트 초반 리드를 잡은 뒤 기업은행의 추격을 따돌려 축배를 들었다.

기업은행은 최정민이 양 팀 최다인 26점을 뽑고 전수민(22점)과 고의정(20점)을 합쳐 세 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539 아버지 마지막 골 22년 만에…'부자 A매치 득점' 완성한 이호재 축구 2025.07.13 235
57538 일본, 동아시안컵 축구 남자부 2차전서 중국 2-0 꺾고 2연승 축구 2025.07.13 241
57537 타수 못 줄인 김주형, 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2R 공동 27위 골프 2025.07.13 205
57536 김성현,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2R 공동 37위…선두는 김찬 골프 2025.07.13 204
57535 하루 12시간 코스 누비는 코치 김해림 "줄 서는 코치 되고 싶다" 골프 2025.07.13 209
57534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2-2 대구 축구 2025.07.13 240
57533 3년 연속 퍼포먼스 상은 롯데…전민재 "내년에도 우리 팀에서" 야구 2025.07.13 241
57532 LIV 골프, 약 2년 만에 세계 랭킹 포인트 배정 다시 요구 골프 2025.07.13 204
57531 '한여름밤의 축제' KBO 올스타전서 나눔 4연승…MVP는 LG 박동원(종합) 야구 2025.07.13 240
57530 '월드컵 첫 관문 넘자!'…여자 농구대표팀, FIBA 아시아컵 출격 농구&배구 2025.07.13 182
57529 '불법촬영 혐의 재판' 황의조, 알라니아스포르와 2년 계약 연장 축구 2025.07.13 263
57528 이정후, 유니폼 판매 MLB 전체 17위…커쇼보다 많이 나갔다 야구 2025.07.13 237
57527 여준석+이현중 폭발…한국 남자농구, 일본에 14점 차 대승 농구&배구 2025.07.12 218
57526 동아시안컵 나선 신상우호 또 부상 악재…'젊은피' 전유경 하차 축구 2025.07.12 278
57525 3점슛 18개 비결은…이현중 "서로 믿고 쏴…모두 자신감 있어" 농구&배구 2025.07.12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