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일본 축구대표 전원 J리거…12명은 첫 발탁

동아시안컵 일본 축구대표 전원 J리거…12명은 첫 발탁

주소모두 0 294 2025.07.05 05: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A매치 142경기 뛴 38세 수비수 나가토모 대표팀 복귀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오는 7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할 일본 국가대표팀이 전원 자국 프로축구 J리그 소속 선수들로 꾸려졌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은 3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26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EAFF 소속 4개국이 모여 우승을 다투는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것이 아니라서 해외파를 강제로 차출할 수 없다.

이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도 K리그에서 뛰는 23명과 J리그 소속 3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일본은 26명 모두 J리그 소속 선수들로 대표팀을 채웠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 중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골키퍼 피사노 알렉산드레 고토 호리오(19·나고야 그램퍼스), 미드필더 오제키 유토(20·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12명은 처음 A대표에 발탁됐다.

9명이 대표팀에 처음 뽑힌 홍명보호보다도 많다.

게다가 일본 대표팀은 첫 발탁 선수를 포함한 총 14명이 A매치 출전 경험이 없다.

A매치를 단 1경기만 뛴 선수도 역시 LA 올림픽 대표 연령대인 미드필더 사토 류노스케(18·파지아노 오카야마)를 포함해 4명이나 된다.

이런 가운데 A매치 142경기(4골)에 출전한 38세의 베테랑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의 합류가 눈에 띈다.

나가토모는 지난해 3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이후 1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번 대회 기간 나가토모에게 주장을 맡기기로 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번 대회를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새 얼굴 발굴 기회로 삼는 동시에 J리그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싶은 마음이다.

그는 "우리는 일본 대표로서 대회 2연패를 목표로 도전하겠다"면서 "선수들도 J리그의 자부심을 갖고 도전해줬으면 한다. '우리 선수층은 두껍다'라는 것을 플레이와 결과로 보여주고, J리그의 매력을 많은 분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직전인 2022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은 오는 8일 홍콩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2일 중국, 15일 한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372 임플란트 심은 KIA, 1위 한화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선두 겨냥 야구 2025.07.07 273
57371 여자농구, 태국 61점 차 대파…존스컵 2위로 마쳐 농구&배구 2025.07.07 233
57370 MLB 화이트삭스 저주 풀었던 젠크스, 위암으로 타계 야구 2025.07.07 277
57369 2명 퇴장 PSG, 뮌헨 2-0 꺾고 클럽월드컵 4강…코리언 더비 무산 축구 2025.07.07 267
57368 '조언자'에 만족할 생각 없는 나가토모 "5번째 월드컵 도전" 축구 2025.07.07 273
57367 삼성, 전반기 100만 관중 돌파…사상 최초 140만 관중 넘을 듯 야구 2025.07.07 257
57366 강상윤·변준수·이호재…동아시안컵서 빛날 새내기 태극전사들 축구 2025.07.07 261
57365 동아시안컵 앞둔 홍명보 "월드컵 대비 수비진 평가할 기회" 축구 2025.07.07 251
57364 [프로야구 광주전적] 롯데 5-2 KIA 야구 2025.07.07 258
57363 오타니, 생일에 선발 등판 2이닝 무실점…김혜성 1타수 무안타 야구 2025.07.07 258
57362 [KLPGA 최종순위] 롯데 오픈 골프 2025.07.07 223
57361 쾅·쾅·쾅·쾅 '홈런쇼' 한화, 33년 만에 전반기 1위 확정(종합) 야구 2025.07.07 226
57360 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 오픈 박혜준 선수에게 우승 트로피 골프 2025.07.07 221
57359 코로나로 유턴한 유학파 박혜준, 3년 만의 첫 승 "행복한 순간" 골프 2025.07.07 438
57358 장신골퍼 박혜준, KLPGA 롯데 오픈 우승…데뷔 후 첫 승 감격 골프 2025.07.07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