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KIA 감독 "멩덴, 미국에서 던질 때의 80% 정도 수준"

윌리엄스 KIA 감독 "멩덴, 미국에서 던질 때의 80% 정도 수준"

주소모두 0 2,471 2021.10.15 17:37
승리투수 멩덴, 윌리엄스 감독과 주먹 하이파이브
승리투수 멩덴, 윌리엄스 감독과 주먹 하이파이브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된 KIA 멩덴이 경기를 마치고 윌리엄스 감독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1.10.14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대니얼 멩덴(28)이 시즌 막판에서야 팀에서 기대하던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멩덴은 지난 8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지난 14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메이저리그에서 17승을 거둔 위용이 드디어 발휘되는 모습이다.

멩덴의 과거와 현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바로 현 KIA 사령탑인 맷 윌리엄스 감독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과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멩덴과 코치와 선수로 2년간 함께 한 인연이 있다.

멩덴 역시 KIA를 택한 배경으로 윌리엄스 감독과의 인연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15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kt wiz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만난 윌리엄스 감독은 멩덴의 현재 구위를 메이저리거에서 활약했을 때의 구위와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8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멩덴은 한국행이 결정됐을 때 미국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일 정도로 거물급 선수다.

다만 지난해 팔꿈치 수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등으로 메이저리그 4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1패만 떠안았고, 결국 KIA 입단을 선택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사실 오클랜드에서 멩덴과 같이 있을 때는 지금보다 직구 구속이 아주 높았다"며 "그렇지만 지난해 일련의 일들로 인해 몸 상태가 100%가 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에는 리그에 적응한 모습이 많이 보인다. 커브 구사율이 높아진 것이 대표적"이라며 "멩덴의 가장 큰 장점은 위기관리 능력에 있다. 그런 부분이 항상 장점이다. 최근 두 차례 등판 같은 경우에는 아주 좋은 내용의 피칭을 보여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62 [프로농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2021.10.16 1375
1061 [프로농구 서울전적] kt 95-80 삼성 농구&배구 2021.10.16 1468
1060 징계 뒤 104일 만에 등판한 키움 한현희 5이닝 4실점 야구 2021.10.16 2427
1059 개막전 완패에도 희망 본 박미희 감독 "점점 좋아질 겁니다" 농구&배구 2021.10.16 1197
1058 'GS칼텍스의 핵심' 강소휘 "정신적으로 성장…코트 위에서도" 농구&배구 2021.10.16 1245
1057 K리그2 대전, 난타전 끝 충남아산에 4-3 승리…2위 추격 박차 축구 2021.10.16 2149
1056 [프로축구2부 아산전적] 대전 4-3 충남아산 축구 2021.10.16 2309
1055 강소휘·모마·유서연 45점 합작…GS칼텍스, 개막전서 흥국 완파(종합) 농구&배구 2021.10.16 1269
1054 [프로배구 전적] 16일 농구&배구 2021.10.16 1637
1053 '버디만 10개' 박민지, 선두 도약…시즌 7승 보인다 골프 2021.10.16 2376
1052 김호재 역전타·김상수 쐐기타…삼성, 키움에 재역전승 야구 2021.10.16 2281
1051 [프로야구 대구 DH 1차전 전적] 삼성 7-5 키움 야구 2021.10.16 2590
1050 'ACL 현대가 더비' 전북-울산 "도전정신으로!" 한목소리(종합) 축구 2021.10.16 2238
1049 대한항공 새 조종수 틸리카이넨 감독, V리그 데뷔전 승리 농구&배구 2021.10.16 1227
1048 '클락 25점' 현대모비스, KGC 꺾고 시즌 첫 승…오리온은 3연승 농구&배구 2021.10.16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