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B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최우수 야수 석권

오타니, MLB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최우수 야수 석권

주소모두 0 1,969 2021.10.29 08:30
MLB 투타 겸업 열풍 주도하고 트로피 수집 중인 오타니
MLB 투타 겸업 열풍 주도하고 트로피 수집 중인 오타니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미국프로야구(MLB)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한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동료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미국프로야구 선수노조(MLBPA)는 29일(한국시간) 2021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오타니가 빅리그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한 올해의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또 아메리칸리그 최우수 야수로도 뽑혀 2관왕을 차지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오타니가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일본 선수 최초로 올해의 선수 영광을 안았고, 리그 최우수 야수 수상도 스즈키 이치로(2004년) 이래 두 번째라고 소개했다.

올 시즌 투타 겸업의 열풍을 주도한 오타니는 타자로 타율 0.257, 46홈런, 100타점, 103득점, 25도루의 성적을 거뒀다.

투수로는 23경기에 등판해 130⅓이닝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수확했다.

오타니는 특히 MLB 최초로 100이닝-100탈삼진-100안타-100타점-100득점의 위업을 이뤄 투타 겸업의 원조 격인 베이브 루스의 아성을 넘었다.

시즌 후 오타니는 각종 트로피를 수집 중이다.

먼저 미국 야구 전문 잡지 베이스볼아메리카(BA)는 올해의 선수로 오타니를 낙점했다. 투수와 타자로 풀타임을 뛰며 MLB 역사상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오타니를 격찬했다.

오타니는 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이에게만 주는 MLB 커미셔너 특별상도 받았다. MLB 사무국은 전통을 깬 오타니의 용기 있는 투타 겸업과 놀라운 실적을 높이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73 서튼 롯데 감독 "팀 많이 성장…내년 좋은 시즌 가능성 충분" 야구 2021.10.30 2015
1872 "NC 나성범 외에 생각해본 적 없어" 이동욱 감독, 잔류 강력희망 야구 2021.10.30 1885
1871 김원형 SSG 감독 "물러설 곳 없다…김택형까지 대기" 야구 2021.10.30 1793
1870 '하든 29점 부활포' NBA 브루클린, 인디애나 격파 농구&배구 2021.10.30 1311
1869 프로야구 1위 결정전, 승부치기 없이 무제한 진행…혈투 열리나(종합) 야구 2021.10.30 1926
1868 발목 나은 황의조, 이번엔 햄스트링 부상…벤투호도 걱정 축구 2021.10.30 1658
1867 '7회까지 팀 노히트 피칭' 애틀랜타, 휴스턴 누르고 WS 2승 1패 야구 2021.10.30 1953
1866 [부고] 박형준(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경영지원팀장)씨 모친상 야구 2021.10.30 2488
1865 리디아 고, LPGA 베어 트로피 도전 대신 사우디 대회 출전? 골프 2021.10.30 1913
1864 '우승 도전' LG 초대형 악재, 유격수 오지환 쇄골 골절 야구 2021.10.30 2011
1863 또 몸 안 좋은 메시, 하프타임 교체…PSG는 선두 질주 축구 2021.10.30 1682
1862 프로야구 1위 결정전, 승부치기 없이 무제한 진행…혈투 열리나 야구 2021.10.30 1937
1861 환희와 눈물의 시즌 최종전…1위부터 7위까지 다 갈린다 야구 2021.10.30 1920
1860 위기의 바르사 차기 사령탑으로 '레전드' 사비 급부상 축구 2021.10.30 1640
1859 사우디 자본, 아시안투어에 2천340억원 투자…투자사 대표 노먼 골프 2021.10.30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