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퍼드 EPL 승격 이끈 무뇨스 감독, 새 시즌 7경기 만에 해임

왓퍼드 EPL 승격 이끈 무뇨스 감독, 새 시즌 7경기 만에 해임

주소모두 0 3,359 2021.10.03 21:09
해임된 시스코 무뇨스 왓퍼드 감독.
해임된 시스코 무뇨스 왓퍼드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왓퍼드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로 올려놓은 시스코 무뇨스(41·스페인) 감독이 새 시즌 7경기 만에 경질됐다.

왓퍼드는 3일 구단 홈페이지에 "무뇨스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 이사회는 최근의 성적은 팀의 결속을 눈에 띄게 개선해야 할 시기에 부정적인 흐름을 강하게 보여준다고 느꼈다"며 무뇨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게 된 게 성적 때문임을 드러냈다.

왓퍼드는 무뇨스 감독이 지난 시즌 승격을 이루는데 일조한 것에 대해서는 늘 감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수 시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 베티스, 레반테 등에서 뛴 무뇨스 감독은 지난해 12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이던 왓퍼드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왓퍼드는 무뇨스 감독 지휘 아래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왓퍼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7경기에서 2승 1무 4패로 20개 팀 중 14위에 자리하고 있다.

승격 팀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구단 이사회의 성에는 차지 않은 듯했다.

결국 무뇨스 감독은 부임 10개월 만에 왓퍼드와 작별하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번째로 해임된 감독이 됐다.

독일 dpa 통신은 "무뇨스가 떠났다는 것은 이제 왓퍼드가 최근 10년여 사이 17번째 감독을 찾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2 골프존,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기부금 2천만원 전달 골프 2021.10.04 3046
351 '투타 겸업' 오타니, 화려한 피날레…46호 홈런·100타점 달성 야구 2021.10.04 3237
350 펄펄난 '코리안 듀오'…손흥민·황희찬, BBC 베스트 11 선정 축구 2021.10.04 3339
349 박지성의 호소 "맨유팬 사랑하지만, 개고기송은 멈춰야" 축구 2021.10.04 3274
348 MLB 포스트시즌 대진표 완성…6일 양키스-보스턴 WC 시작 야구 2021.10.04 3445
347 PS 가는 최지만, 최종전서 2루타…김하성 데뷔 시즌 타율 0.202 야구 2021.10.04 3245
346 연패 탈출 이끈 손흥민 "승리할 수 있어 기뻐…더 높이 올라야" 축구 2021.10.04 3283
345 [PGA 최종순위] 샌더슨팜스 챔피언십 골프 2021.10.04 3289
344 '홀인원' 김시우, PGA 샌더슨팜스 공동 8위…번스 우승 골프 2021.10.04 3202
343 3타 차 리드 놓친 박인비 "최선 다했지만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 골프 2021.10.04 3134
342 류현진 14승 거뒀지만…토론토는 '가을 야구' 좌절(종합2보) 야구 2021.10.04 3358
341 류현진 통산 4번째로 14승…정규리그 최종전서 5이닝 2실점(종합) 야구 2021.10.04 3355
340 [표] 류현진 2021년 미국프로야구 등판일지 야구 2021.10.04 3449
339 류현진 통산 4번째로 14승…정규리그 최종전서 5이닝 2실점 야구 2021.10.04 3734
338 WNBA 라스베이거스, PO 3차전 패배 '벼랑 끝'…박지수 무득점 농구&배구 2021.10.04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