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행군' LG 트윈스, 이민호 불펜 투입

'고난의 행군' LG 트윈스, 이민호 불펜 투입

주소모두 0 4,418 2021.09.30 16:59

다음 주 일주일 동안 7경기 소화…선발 기용 골머리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다음 주 7경기를 치러야 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발 투수 이민호(20)를 잠시 불펜으로 뺐다.

류지현 LG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이민호는 상황에 따라 투입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오늘 경기에서 불펜으로 투입할 수도 있고, 다음 주 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초 이민호는 29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해당 경기는 우천으로 순연됐고, 류지현 감독은 30일 두산전에 이민호 대신 이우찬을 선발로 내세웠다.

더블헤더를 포함해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다음 주 상황을 고려한 조처다.

이민호 카드를 다음 주로 넘겨 두 차례 선발 투입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류지현 감독은 "일단 다음 주가 지나면 (부상으로 이탈했던) 앤드루 수아레즈가 돌아온다"며 "다음 주만 잘 버티면 선발 기용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행스러운 건 불펜진이 잘 버티고 있다는 것이다.

핵심 불펜 정우영과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9월 이후 완벽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고우석은 9월 한 달간 9경기에 등판해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류지현 감독은 "고우석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뒤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상당히 받았다"라며 "팀 내부에서는 고우석에게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우석도 관리를 받으면서 스스로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성숙하게 힘든 시기를 잘 이겨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1 [프로야구 부산 DH 2차전 전적] 롯데 3-2 kt 야구 2021.10.01 4633
190 미란다, 트리플크라운 향해 한 걸음 더…두산, LG 제압 야구 2021.10.01 4207
189 5일 귀국하는 양현종, 문서상으로는 바로 계약도 가능 야구 2021.10.01 4123
188 SSG 추신수, 양준혁 넘어 역대 최고령 20도루 달성 야구 2021.10.01 4128
187 이준석,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 4타 차 선두…최경주 60위권 골프 2021.10.01 3619
186 이소미,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 2R 선두…이민지 1타 차 2위 골프 2021.10.01 3656
185 양현종, 미국 일정 마치고 5일 귀국…FA 신분 야구 2021.10.01 4390
184 '한동희 8회 결승타' 롯데, kt 누르고 더블헤더 1차전 승리 야구 2021.10.01 4117
183 [프로야구 부산 DH 1차전 전적] 롯데 4-3 kt 야구 2021.10.01 4347
182 로켓, 팔꿈치 통증…'9월 최강' 두산, 10월 첫날부터 악재 야구 2021.10.01 4263
181 프로배구 이재영·다영의 그리스 이적, 국감에서도 지적 농구&배구 2021.10.01 2154
180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한정판 툴롱 디자인 퍼터 출시 골프 2021.10.01 3821
179 90년대 MLB 스타거포 프랭크 토머스, '꿈의 구장' 매입 야구 2021.10.01 4462
178 '거인의 심장' 롯데 이대호, 역대 14번째 2천안타 달성 야구 2021.10.01 4463
177 KBO, 프로야구 10개 구단 활약상 담은 '보이는 컬러링' 출시 야구 2021.10.01 4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