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축구협회장 선거 토론회 거부…"비방·인신공격 가능성"

정몽규, 축구협회장 선거 토론회 거부…"비방·인신공격 가능성"

주소모두 0 309 2025.02.14 05:20
안홍석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신임 회장 선거 관련 질문에 답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신임 회장 선거 관련 질문에 답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 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신임 회장 선거 관련 입장을 발표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2.1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차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후보로 나선 정몽규 회장이 "비방과 인신공격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너무 높다"며 토론회 참석을 거부했다.

정 후보 캠프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 후보가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 후보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1일로 예정됐던 토론회는 열리지 않게 됐다.

축구협회 회장 선거 규정상 모든 후보가 동의할 경우에만 토론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 정 후보와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해 12월 19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며 다른 후보들이 토론회를 제안한 데 대해 "얼마든지 공개 토론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정 후보 캠프는 "그러나 이후 선거 과정은 다른 후보들의 비방과 허위 주장으로 파행을 거듭했으며, 선거 자체가 두 차례나 연기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구와 전혀 관련되지 않은 기업의 과거 가슴 아픈 사고까지 거론하며 정 후보에 대한 비방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토론회가 열리면 비방과 인신공격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너무 높고, 축구협회에 대한 불신과 오해를 키우는 역효과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959 역대 가장 빠른 K리그1 개막…포근한 날씨에 "추춘제 되겠는데?" 축구 2025.02.16 301
55958 K리그 개막전 찾은 홍명보 "일본처럼 유럽 사무소 필요해" 축구 2025.02.16 300
55957 프로야구 키움, 애리조나 1차 캠프 종료…MVP 김웅빈·손현기 야구 2025.02.16 308
55956 [부고] 배영은(중앙일보 스포츠부 차장)씨 조모상 야구 2025.02.16 315
55955 대전, K리그 개막전서 포항 완파…우승후보 서울은 제주에 완패(종합) 축구 2025.02.16 294
55954 이소미, 유럽여자골프 준우승…윤이나, 공동 4위 골프 2025.02.16 294
55953 [프로배구 전적] 15일 농구&배구 2025.02.16 241
55952 이창원호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첫판서 시리아에 2-1 승리(종합) 축구 2025.02.15 316
55951 [여자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2025.02.15 247
55950 '은퇴 선언' 김연경 "즐겁게, 웃으면서…배구장 많이 와주세요" 농구&배구 2025.02.15 259
55949 3위 KB손해보험, 2위 대한항공 완파하며 승점 2 차로 추격(종합) 농구&배구 2025.02.15 256
55948 커쇼, 다저스서 18번째 시즌…"부상 탓에 은퇴하고 싶지 않았다" 야구 2025.02.15 321
55947 아스널 우승경쟁 여기서 끝?…하베르츠 충격의 시즌 아웃 축구 2025.02.15 299
55946 데뷔전보다 나은 두 번째 대회…장유빈, LIV골프 첫날 공동 20위 골프 2025.02.15 297
55945 골프연습장협회 총회…"중국과 동남아에 한국 시설·기술 수출" 골프 2025.02.15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