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정관장 꺾고 창단 후 두 번째 연승·시즌 3승(종합)

페퍼저축은행, 정관장 꺾고 창단 후 두 번째 연승·시즌 3승(종합)

주소모두 0 322 2024.11.28 05:22
하남직기자

아히 빠진 우리카드, '인해전술'로 KB손보 꺾고 2연승

기뻐하는 페퍼저축은행 선수들
기뻐하는 페퍼저축은행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페퍼저축은행이 시즌 첫 연승을 거두며, 3승(7패)째를 챙겼다.

페퍼저축은행은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인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17-25 25-23 25-20)로 승리했다.

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를 3-2로 꺾은 페퍼저축은행은 이날도 승리하며 시즌 처음이자, 창단 후 두 번째 연승에 성공했다.

2021-2022시즌부터 V리그에 합류한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은 2023-2024시즌 막바지인 올해 3월 8일 흥국생명, 13일 정관장과 경기에서 창단 첫 연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에는 2라운드에서 첫 연승을 거두며 달라진 모습을 과시했다.

페퍼저축은행(승점 9·3승 7패)은 이날 승리로 한국도로공사(승점 8·2승 8패)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삼각편대 이한비(20점), 테일러 프리카노(19점·등록명 테일러), 박정아(13점)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했고, 블로킹에서도 정관장에 10-3 우위를 점했다.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공격수 테일러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공격수 테일러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에서 12-16으로 끌려가던 페퍼저축은행은 이한비의 퀵 오픈과 상대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의 퀵 오픈 범실로 격차를 좁혔다.

16-18에서는 테일러가 퀵 오픈으로 득점하고, 정관장 주포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후위 공격은 라인 밖으로 벗어나면서 18-18 동점을 이뤘다.

기세가 오른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의 오픈 공격으로 역전하고, 이어진 랠리에서 테일러가 표승주의 퀵 오픈을 블로킹해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하혜진마저 표승주의 퀵 오픈을 가로막으면서 페퍼저축은행은 21-18로 달아났다.

부키리치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23-22로 추격당했지만, 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의 퀵 오픈으로 세트 포인트에 도달하고, 24-23에서 장위가 속공을 꽂아 넣어 3세트를 끝냈다.

기세가 오른 페퍼저축은행은 4세트 14-13에서 상대 세터 염혜선의 서브 범실, 메가의 연이은 공격 범실로 17-1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염혜선은 V리그 여자부 역대 두 번째로 세트성공 1만5천개를 돌파(1만5천8개)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우리카드 김지한
우리카드 김지한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자부 우리카드는 외국인 공격수 미시엘 아히(등록명 아히)가 빠진 상황에서도 2연승을 거두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

우리카드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17-25 25-23 25-23 25-21)로 꺾었다.

지난 23일 당시 1위였던 현대캐피탈(현재는 2위)을 3-0으로 물리친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까지 격파하며 신바람을 했다.

3위 우리카드는 승점 17(6승 4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현대캐피탈(승점 20·7승 2패)을 승점 3 차로 추격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김지한(14점), 알리 하그파라스트(11점·등록명 알리), 이강원(9점), 송명근(8점), 한성정(4점) 등 날개 공격수 자원을 총동원하며 아히의 공백을 메웠다.

또한 블로킹 득점에서 KB손해보험을 13-6으로 압도했다.

KB손해보험은 안드레스 비예나(29점·등록명 비예나), 나경복(17점) 쌍포로 맞섰지만, 우리카드의 인해전술에 막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679 [여자농구 인천전적] 하나은행 61-58 신한은행 농구&배구 2024.11.30 345
53678 [프로배구 전적] 29일 농구&배구 2024.11.30 336
53677 프로야구 키움, 서민금융진흥원과 사랑 나눔 행사 진행 야구 2024.11.30 415
53676 '빅리그 도전' 김혜성, 포스팅 준비 위해 미국으로 출국 야구 2024.11.30 594
53675 울산 3연패 지킨 조현우…골키퍼로 16년 만의 K리그1 MVP 축구 2024.11.30 366
53674 '막심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삼성화재에 3-2 역전승(종합) 농구&배구 2024.11.30 520
53673 [프로배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1.30 295
53672 프로야구 롯데 김진욱, 팔꿈치 부상으로 상무 입대 철회 야구 2024.11.30 431
53671 김연경, 3시즌 연속 올스타전 최다 득표…남녀 통틀어 1위 농구&배구 2024.11.30 342
53670 '2위팀 감독상' 윤정환 "재계약? 경기력에 대한 평가 받고파" 축구 2024.11.30 353
53669 K리그2 '최고의 별'은 안양 우승 주역 마테우스…감독상 유병훈 축구 2024.11.30 342
53668 '모마 24점' 현대건설, 도로공사에 3-1 승리…2위 탈환 농구&배구 2024.11.30 325
53667 [여자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1.30 312
53666 KLPGA 메이저 한화 클래식, 내년부터 없어진다 골프 2024.11.30 367
53665 여자농구 하나은행, 신한은행 잡고 6연패 탈출…김정은 19점 농구&배구 2024.11.30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