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서 새 출발 구슬, 무릎 다쳐 내달 수술…시즌 아웃 위기

하나원큐서 새 출발 구슬, 무릎 다쳐 내달 수술…시즌 아웃 위기

주소모두 0 1,602 2021.10.29 20:28
쓰러진 하나원큐 구슬.
쓰러진 하나원큐 구슬.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시즌 초반 날벼락을 맞았다.

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포워드 구슬(27)이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시즌 아웃' 위기에 놓였다.

29일 하나원큐 구단에 따르면 구슬은 이날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구슬은 부상 부위에 부기가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11월 중순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 안에는 코트에 복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구슬은 전날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4쿼터 초반 자신이 던진 3점 슛이 불발된 뒤 리바운드를 위해 달려들었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쳐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하나원큐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힌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이 청주 KB로 떠나자 그 공백을 메우려고 구슬을 영입했다.

구슬을 품으려고 지난 시즌 신인선수상 수상자인 강유림과 2021년, 2022년 신입 선수 선발회 1라운드 지명권까지 내줬다.

구슬은 아산 우리은행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삼성생명전에서도 다치기 전까지 13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의 기대에 부응해 가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원큐는 두 경기 만에 남은 시즌을 구슬 없이 치를 수도 있게 됐다. 시즌 구상이 완전히 어그러진 하나원큐로서는 개막 2연패보다도 더 뼈아픈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453 베네수엘라 WBC 첫 결승 진출…자국 대통령 축출한 미국과 격돌(종합) 야구 05:23 3
64452 PGA 발스파 챔피언십 19일 개막…임성재·김주형·김성현 출전 골프 05:23 3
64451 미니쉬테크놀로지, 골프단 창단…이가영·박결 등 선수 11명 골프 05:23 3
64450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05:23 3
64449 한국 여자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인판티노 FIFA 회장 축전 축구 05:22 4
64448 삼성 전화에 면세구역서 한국으로…오러클린 "짐까지 부쳤는데" 야구 05:22 3
64447 남자배구 '미리 보는 챔프전' 대한항공-현대캐피탈, 19일 격돌 농구&배구 05:22 3
64446 '고재현 극적 골' K리그1 김천, 수적 열세에도 광주와 1-1 비겨 축구 05:22 4
64445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7일 야구 05:22 3
64444 '부천전 PK 역전 결승골' 이동경, K리그1 3라운드 MVP 축구 05:22 4
64443 이정후·김혜성, MLB 시범경기서 나란히 2타수 1안타(종합) 야구 05:22 3
64442 마운드에 새 희망 찾은 두산·한화…플렉센·왕옌청 나란히 호투(종합) 야구 05:22 3
64441 LA다저스 경기장, 64년만에 명칭 바뀌나…'유니클로' 포함될듯 야구 05:22 3
64440 호주, 여자축구 아시안컵 결승 선착…'최다 우승' 중국 2-1 제압 축구 05:21 4
64439 감독대행으로 14승4패…박철우, 꼬리표 떼고 정식 사령탑 오를까 농구&배구 05: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