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전망대] '준휴식기' 돌입…순위 싸움 변수 될까

[프로농구전망대] '준휴식기' 돌입…순위 싸움 변수 될까

주소모두 0 990 2021.11.15 11:14
프로농구 SK와 DB 경기모습.
프로농구 SK와 DB 경기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라운드가 진행 중인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이번 주부터 '준휴식기'에 들어간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원래 19일부터 30일까지 경기가 없을 예정이었다.

이 기간에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기 때문에 리그를 중단할 계획이었지만 대표팀 일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22년 2월로 미뤄지면서 다시 이 기간에 경기가 편성됐다.

다만 19∼30일 사이에는 주말 경기만 진행하기로 해 각 팀은 비교적 체력 부담이 덜한 상태에서 매 경기 전력투구를 할 수 있게 됐다.

먼저 휴식기로 예정됐던 첫날인 19일에 경기가 없고, 주말인 20일과 21일에도 각각 한 경기와 두 경기씩만 진행된다.

이후 22일부터 26일까지 평일 경기가 없고, 토요일인 27일에 다시 한 경기, 일요일 28일에는 두 경기가 펼쳐진다.

창원 LG 마레이의 경기 모습.
창원 LG 마레이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외국인 선수 얀테 메이튼이 부상으로 빠진 원주 DB나 머피 할로웨이가 최근 두 경기 연속 결장한 고양 오리온 등으로서는 숨 고르기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셈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 수원 kt와 경기 후 12월 2일 오리온과 경기까지 2주 넘게 쉰다.

반면 부상에서 회복한 '에이스' 허훈이 14일 창원 LG와 경기에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kt는 16일 현대모비스, 21일 서울 삼성, 2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띄엄띄엄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이번 '준휴식기'에 각 팀은 외국인 선수 교체나 다른 팀과 트레이드 카드 맞춰보기, 신인들의 적응력 키우기 등 팀 재정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윤 SPOTV 해설위원은 "아무래도 하위권 팀들에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최하위 창원 LG를 예로 들면 아셈 마레이의 기량이 좋은 만큼 그 선수의 기량을 극대화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0-2011시즌까지 대구를 연고지로 삼았다가 이후 경기도 고양으로 둥지를 옮긴 오리온이 1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대구 원정에 나서는 일정도 팬들의 눈길을 끈다.

◇ 프로농구 주간 경기 일정

◆ 15일(월) = SK-오리온(19시·잠실학생체육관)

◆ 16일(화) = 현대모비스-kt(19시·울산동천체육관)

◆ 17일(수) = 한국가스공사-오리온(19시·대구체육관)

◆ 18일(목) = 인삼공사-KCC(19시·안양체육관)

◆ 20일(토) = LG-SK(15시·창원체육관)

◆ 21일(일) = 삼성-kt(15시·잠실실내체육관)

한국가스공사-인삼공사(17시·대구체육관)

◆ 27일(토) = DB-삼성(15시·원주종합체육관)

◆ 28일(일) = SK-KCC(15시·잠실학생체육관)

kt-인삼공사(17시·수원 kt아레나)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423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3 KIA 야구 03.17 7
64422 여자배구 '특급' 메가, V리그 복귀 무산…"한국서 뛰지 못할 듯" 농구&배구 03.17 6
64421 영,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김시우 공동 50위 골프 03.17 7
64420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6일 야구 03.17 7
64419 이정은, LPGA 2부 투어 대회 우승…전지원 1타 차 2위 골프 03.17 7
64418 프로야구 삼성, 좌완 투수 오러클린과 6주 단기 계약 야구 03.17 7
64417 '끝장 경쟁' 강조한 홍명보 "5월에 제일 잘하는 선수 데려간다" 축구 03.17 7
64416 류현진 "WBC 결과 아쉬워…마지막까지 국가대표 무한 영광" 야구 03.17 7
64415 MLB 다저스 복귀한 김혜성, 4타수 1안타…시범경기 타율 0.412 야구 03.17 8
64414 [프로야구 수원전적] LG 5-3 kt 야구 03.17 7
64413 '오현규 89분' 베식타시, 1명 퇴장 겐츨레르비를리이에 2-0 승리 축구 03.17 7
64412 프로야구 롯데, 키움 대파하고 시범경기 4연승 '신바람'(종합) 야구 03.17 7
64411 [PGA 최종순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골프 03.17 6
64410 PO 좌절된 한국가스공사, 갈길 바쁜 2위 정관장에 첫 승리 농구&배구 03.17 6
64409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80-68 정관장 농구&배구 03.1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