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두산 팬들 "FA 8명 이탈…투자 불가능하면 매각하라"

화난 두산 팬들 "FA 8명 이탈…투자 불가능하면 매각하라"

주소모두 0 1,657 2021.12.20 10:21
두산 베어스 팬들의 성명문
두산 베어스 팬들의 성명문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팬들이 '7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에 성공하는 동안 이어진 8명의 자유계약선수(FA) 이탈에 항의하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베어스 팬 일동'이라고 소개한 팬들은 20일 오전 "많은 베어스 팬들의 의견을 취합해 성명문을 발표한다. 두산 구단주에 팬 일동이 바라보는 우려스러운 상황을 전한다"며 "2015년 김태형 감독의 부임과 함께 베어스에 황금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구단은 황금기를 이끈 '우리 선수'를 8명이나 FA로 떠나보냈다"고 지적했다.

실제 두산은 김현수(LG 트윈스), 이원석(삼성 라이온즈), 양의지(NC 다이노스), 민병헌(은퇴), 오재일(삼성), 최주환(SSG), 이용찬, 박건우(이상 NC) 등 최근 7년 동안 8명의 FA를 놓쳤다.

2021 FA 허경민(7년 최대 85억원), 정수빈(6년 최대 56억원), 2022 FA 김재환(4년 최대 115억원)과는 잔류 계약을 했지만, 팬들은 팀을 떠난 8명의 FA를 떠올리며 트럭 시위와 성명문 발표로 항의의 뜻을 표했다.

팬들은 "구단주는 적극적인 투자를 하거나 불가능하면 매각을 고려해달라. 프런트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라"고 요구했다.

두산 베어스 팬들의 성명문
두산 베어스 팬들의 성명문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034 NBA 밀워키 잔류 아데토쿤보, 5주 만의 부상 복귀전서 더블더블 농구&배구 03.04 4
64033 골프 US 아마추어·주니어 챔피언에 '우즈 메달·트로피' 준다 골프 03.04 4
64032 '아부달라 골대' 강원, ACLE 16강 1차전서 마치다와 무승부 축구 03.04 4
64031 ACLE 16강 앞둔 서울 김기동 "목표 상향 조정…한 단계씩 갈 것" 축구 03.04 5
64030 [WBC] 더닝, 오릭스 타선 상대로 3이닝 무실점 '합격점'(종합) 야구 03.04 5
64029 [WBC] '한국전 등판 가능성' 기쿠치 "빅리거 많은 한국 좋은 팀" 야구 03.04 6
64028 K리그 개막 라운드 '15만명' 운집…역대 최다관중 '좋은 출발' 축구 03.04 6
64027 ACLE 16강 앞둔 서울 김기동 "목표 상향 조정…한 단계씩 갈 것"(종합) 축구 03.04 5
64026 [WBC] 이것이 김도영이다…오릭스전 스리런으로 연이틀 홈런 야구 03.04 5
64025 [WBC] 미국, 웹·스쿠벌·스킨스 차례로 조별리그 선발 등판 야구 03.04 5
64024 "이란, 월드컵 포기하면 157억원 손실…차기 대회 예선 제외" 축구 03.04 4
64023 박성현, 4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오픈 출전 골프 03.04 4
64022 [AFC축구 전적] 강원 0-0 마치다 축구 03.04 5
64021 프로농구 허훈 올스타 유니폼, 경매서 171만원에 낙찰 농구&배구 03.04 5
64020 금호타이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연장 축구 03.0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