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시작 12일 만에 연습경기한 서울 "컨디션 확인·목적 의식"

훈련 시작 12일 만에 연습경기한 서울 "컨디션 확인·목적 의식"

주소모두 0 827 2022.01.13 16:21
연습경기 마치고 안익수 감독의 발언 듣는 서울 선수들
연습경기 마치고 안익수 감독의 발언 듣는 서울 선수들

[촬영 최송아]

(남해=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달 1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 중인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13일 오후 K3리그의 대전 한국철도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동계 훈련을 시작한 지 열흘 남짓 지난 상황에서 연습경기를 잡는 건 흔한 일은 아니다. 더구나 서울 캠프엔 아직 많은 선수가 합류하지 않아 새 시즌에 대비한 전술 준비나 실전 감각 등의 의미를 갖기는 더욱 어려웠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1차 훈련을 열심히 했으니 컨디션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확인할 시간을 갖도록 하고자 경기를 마련했다. 훈련에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데다 첫 경기라 다른 건 크게 신경 쓰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감독은 "이렇게 해야 다음에 다시 목적을 갖고 준비할 수 있다"면서 "새롭게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설명하는 안익수 감독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설명하는 안익수 감독

[촬영 최송아]

섭씨 1도가량에 매서운 칼바람이 수시로 오가는 추위 속에 전·후반 40분씩 치열하게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두 팀은 전반에만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서울에서는 윤종규가 골맛을 봤다.

이 경기로 1차 훈련 일정을 마무리한 안 감독은 훈련 성과에 대해 "선수들이 각자 어떻게 임했는지 돌아보면 된다. 새로운 목표를 갖고 2차 훈련에 들어오는 건 선수들의 몫"이라며 "지도자는 그걸 '서포트'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2차 훈련이 시작하는 17일까지 선수들에게 '숙제'를 준 게 있느냐고 묻자 안 감독은 "운동을 열심히 했으니 지금은 잘 쉬는 게 숙제"라며 빙긋이 웃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004 [WBC] 류지현 감독 "내일 선발 더닝…곽빈은 최대 3이닝 투구" 야구 03.03 5
64003 '강등 위기' EPL 토트넘, 10경기째 무승의 늪 축구 03.03 5
64002 [부고] 백준호(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전무)씨 모친상 야구 03.03 5
64001 [WBC] 109㎞ 커브로 일본 타자 농락한 류현진…한신전 2이닝 무실점(종합) 야구 03.03 5
64000 베어트랩에 무너진 라우리…에차바리아 PGA 코그니전트 우승 골프 03.03 3
63999 프로배구 최하위 정관장, 갈길 바쁜 GS칼텍스에 3-0 완승(종합) 농구&배구 03.03 4
63998 [프로배구 전적] 2일 농구&배구 03.03 4
63997 A매치 데뷔골 '신상우호 캡틴' 고유진 "실점 없이 끝나 기뻐" 축구 03.03 4
63996 '무릎 부상' 조규성, 바로 선발 복귀…홍명보호 승선 이상 없다 축구 03.03 5
63995 [WBC] 웬디·쟈니·우영, 특별 시구…K팝 스타들 응원전 야구 03.03 5
63994 [WBC] 일본, 오릭스와 평가전 3-4 패배…오타니 3타수 무안타 야구 03.03 5
63993 강원·서울, ACLE 16강서 나란히 한일전…사우디행 티켓 노린다 축구 03.03 5
63992 정관장 이선우, 미들블로커로 맹활약 "어떤 포지션도 문제없어" 농구&배구 03.03 3
63991 [WBC] 대표팀 첫 평가전…1∼4번 김도영·존스·이정후·위트컴 출격 야구 03.03 5
63990 [PGA 최종순위] 코그니전트 클래식 골프 03.0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