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보좌역, SSG 선수단에 특식·훈련 요원에 신발 선물

추신수 보좌역, SSG 선수단에 특식·훈련 요원에 신발 선물

주소모두 0 334 2025.02.03 05:21
하남직기자
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역
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역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이제는 구단주 보좌역과 육성 총괄로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인연을 이어가는 추신수(42)가 선수단과 훈련 지원 요원을 위해 뜻깊은 선물을 했다.

SSG는 2일(한국시간) "추신수 보좌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스프링캠프에 참여한 선수들을 위해 미국의 대표적인 멕시코 요리 전문점에서 140인분의 식사를 준비했다"며 "프런트와 훈련 지원 요원 등 16명에게는 운동화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추신수 보좌역은 선수단과 훈련 요원을 위해 약 700만원을 기분 좋게 썼다.

추신수가 제공한 특식을 그릇에 담는 최지훈
추신수가 제공한 특식을 그릇에 담는 최지훈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SG 관계자는 "추신수 보좌역이 스프링캠프 기간 하루에 1만5천∼2만보 이상을 걷는 프런트와 훈련 지원 요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신발을 선택했다. 발 크기를 직접 확인해 선물했다"고 전했다.

추신수 보좌역은 "지난해에 다들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멕시코 음식을 준비했다. 플로리다까지 와서 함께 고생하는 선수단, 스태프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힘내서 시즌 준비 잘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어 "선수단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른 시간부터 늦은 시간까지 훈련을 준비해주는 프런트, 훈련 보조 직원들에게 항상 고맙다. 이제 선수단이 아닌 프런트 입장으로서 마음이 더 쓰이기도 한다"고 신발 선물을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추신수가 훈련 지원 요원에게 선물한 신발
추신수가 훈련 지원 요원에게 선물한 신발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SG 후배 고명준은 "나도 나중에 고참 선수가 되면 본받아서 후배들을 위해 베풀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인 이율예는 "추신수 선배님께서 준비해주신 음식인 걸 몰랐다. 사연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덕분에 힘을 내서 운동할 수 있었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329 LA콜리세움 [LA관광청 제공] [여행소식] LA관광청, 월드컵 연계 관광 진흥 프로그램 공개 축구 05:22 0
63328 황사·미세먼지에도 경기장 찾은 야구팬들 KBO리그 시범경기 다음 달 12일 시작…팀당 12경기씩 야구 05:22 0
63327 롯데 코디네이터로 일하게 된 다카쓰 신고(왼쪽) 전 야쿠르트 감독 '육성에 진심'인 롯데…일본 명예의 전당 헌액자까지 초빙 야구 05:22 0
63326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실추된 심판 신뢰 회복 위해 머리 맞댄 축구계…공청회 개최 축구 05:22 0
63325 카를로스 벨트란 메츠 택한 벨트란…MLB 명예의 전당 입회자 구단 확정 야구 05:22 0
63324 미야자키에서 훈련 중인 SSG 퓨처스팀 '밥심'도 과학으로…프로야구 SSG 퓨처스팀 맞춤형 식단 가동 야구 05:22 0
63323 김원섭 KPGA 회장과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렉서스코리아, KPGA와 '2026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 협약 골프 05:21 0
63322 득점 후 기뻐하는 OK저축은행 선수들 '디미트로프 38점' OK저축은행, KB손보 꺾고 봄 배구 희망(종합) 농구&배구 05:21 0
63321 프랑스 국가대표로 뛰던 은골로 캉테(오른쪽). 캉테, 우여곡절 끝 페네르바체로…사우디팀 실수로 무산될 뻔(종합) 축구 05:21 0
63320 지난 시즌 시카고 컵스에서 뛴 카를로스 산타나 'MLB 통산 335홈런' 베테랑 산타나, 애리조나와 1년 계약 야구 05:21 0
63319 LIV 골프 경기 모습. LIV 골프 대회에도 세계 랭킹 포인트 적용…10위까지 점수 획득 골프 05:21 0
63318 고양 소노 이정현 '이정현 30점 펄펄' 소노, PO 경쟁자 KCC 격파…허웅 승부처 2점 농구&배구 05:21 0
63317 NC 지원계획 논의 창원시, NC 다이노스와 주 1회 상생협력 논의…실무협의체 운영 야구 05:21 0
63316 셰이 위트컴 'MLB 거포 유망주' 위트컴, WBC 한국 대표팀 합류 유력 야구 05:21 0
63315 프랑스 국가대표로 뛰던 은골로 캉테(오른쪽). 페네르바체, 캉테 영입 무산…"정보 입력 실수 알이티하드 탓"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