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5점'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에 3-0 완승…매직넘버 '7'

'레오 15점'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에 3-0 완승…매직넘버 '7'

주소모두 0 270 2025.02.14 05:22

남은 8경기서 승점 7 보태면 2위 대한항공 전승해도 추월 못해

득점 후 기뻐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들
득점 후 기뻐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셧아웃시킨 OK저축은행을 제물로 정규리그 1위 확정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7'로 줄였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15점을 뽑은 레오를 앞세워 OK저축은행을 3-0(25-20 25-23 25-21)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연승을 재개하며 정규리그 1위 확정에 필요한 매직넘버는 7로 줄였다.

올 시즌 25승3패(승점 73)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남은 8경기에서 승점 7만 추가하면 정규리그를 1위를 확정한다.

2위 대한항공이 남은 9경기에서 전승을 거둬 최대 승점 79를 쌓더라도 현대캐피탈이 승점 7을 보태면 승점 80에 도달해 대한항공이 추월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대캐피탈은 앞으로 3, 4경기 결과에 따라 5라운드 막판이나 6라운드 초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현대캐피탈의 신펑과 허수봉도 나란히 13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반면 최하위 OK저축은행은 이기면 꼴찌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지만, 현대캐피탈에 막혀 상대 전적 7연패 부진에 빠졌다.

현대캐피탈이 1세트에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7득점, 성공률 100%의 순도 높은 공격력을 보여준 신펑을 앞세워 기선을 잡았다.

득점 후 기뻐하는 현대캐피탈의 신펑
득점 후 기뻐하는 현대캐피탈의 신펑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세트 2-2에서 신펑의 백어택에 이어 레오, 정태준, 신펑의 3연속 블로킹으로 5-2로 앞선 현대캐피탈은 2, 3점차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신펑이 22-20에서 직선 강타와 서브 에이스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상대 공격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첫 세트를 따냈다.

현대캐피탈이 2세트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팽팽한 시소게임이 이어지던 22-21에서 정태준의 속공과 허수봉의 직선 강타로 세트포인트에 도달한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의 추격에 휘말려 24-23, 1점 차로 쫓겼다.

득점 후 기뻐하는 OK저축은행 선수들
득점 후 기뻐하는 OK저축은행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24-23에서 상대팀 진상헌의 서브가 코트를 벗어나면서 현대캐피탈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섰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9-9 동점에서 신펑의 직선 강타와 상대 범실로 균형을 깬 뒤 13-11에서 신펑의 서브 에이스로 간격을 벌렸다.

승기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19-16에서 상대 코트에 꽂히는 레오의 서브 득점으로 먼저 20점째를 뽑았고, 24-21 매치 포인트에서 신펑의 호쾌한 후위공격 득점으로 무실세트 승리를 완성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305 골프 의류 브랜드 어메이징크리, LIV 골프 코리안 골프클럽 후원 골프 05:22 4
63304 프로농구 선두 LG, kt 완파…양준석 16점 8어시스트 농구&배구 05:22 3
63303 '서브 달인' 러셀 앞세운 대한항공, 삼성화재 잡고 선두 맹추격(종합) 농구&배구 05:22 5
63302 2025년 MLB 평균 연봉 역대 최고 68억원…상승폭 계속 감소 야구 05:22 5
63301 여자배구 실바, 첫 3년 연속 1천득점 가시권…신기록도 기대 농구&배구 05:22 5
63300 PGA 투어 피닉스오픈 5일 개막…상승세 김시우 우승 도전 골프 05:22 7
63299 "관중 사망 창원NC파크 사조위에 유족 배제…투명하게 조사해야" 야구 05:22 7
63298 LPGA 투어 개막전 5위 황유민,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8위로 골프 05:22 6
63297 카카오 VX, 설 연휴 맞이 '설날 명랑 운동회' 개최 골프 05:22 5
63296 22년 만에 50점대 벽 허문 허웅…숫자보다 무거운 '기록의 순도' 농구&배구 05:22 5
63295 [프로배구 전적] 3일 농구&배구 05:21 3
63294 '친트럼프' FIFA회장 "러, 국제축구대회 복귀해야"…러 "환영"(종합) 축구 05:21 7
63293 '황희찬 동료' 라르센, 구단 최고 이적료에 C팰리스 품으로 축구 05:21 6
63292 세리머니하다 '황당 부상' 디아스, WBC 또 출전한다 야구 05:21 6
63291 '초등생 이하 헤더 금지'…英 축구계, 뇌질환 예방 지침 발표 축구 05: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