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인 줄 알았는데'…좋다 만 이예원…동반자 공이 홀에 '쏙'

'이글인 줄 알았는데'…좋다 만 이예원…동반자 공이 홀에 '쏙'

주소모두 0 235 2025.06.13 05:22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이예원의 티샷.
이예원의 티샷.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이예원이 그린에 있던 동반자 공을 맞혀 홀에 집어넣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

이예원은 12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3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으로 친 볼이 먼저 그린에 올라와 있던 동반 선수 노승희의 볼을 맞혔다.

이예원의 볼에 맞은 노승희의 볼은 홀 쪽으로 튕겨 나가더니 약 2.7m 거리의 홀에 쏙 빨려 들어갔다.

이예원의 볼은 노승희의 볼 근처에 멈췄다.

멀리서 보던 이예원과 이예원의 캐디는 이예원의 볼이 들어간 줄 알고 펄쩍펄쩍 뛰며 기뻐했다.

이예원 등은 그린에 올라와서야 노승희의 볼이 홀에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

이예원은 멋쩍은 표정으로 자신의 볼에 마크했고, 노승희는 홀 속 불을 꺼내 원래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지점을 찾아 볼을 다시 놓고 경기를 이어갔다.

골프 규칙에 따르면 동반자의 볼에 맞아 움직인 볼은 원래 있던 자리로 되돌리고, 맞힌 볼은 멈춘 곳에서 플레이를 이어가야 한다.

이예원과 노승희는 잠깐의 소동 끝에 맞은 3m 이내 거리 버디 퍼트를 똑같이 넣지 못해 파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77 양희영,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2위…우승은 코르다(종합) 골프 05:22 2
63276 국내 마약밀수 조직 총책 잡고 보니 전직 프로야구 투수 야구 05:22 1
63275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공동 2위…로즈 우승(종합) 골프 05:22 1
63274 MLB 화이트삭스, 보스턴과 트레이드로 강속구 투수 힉스 영입 야구 05:22 3
63273 수아레스, 5년 만에 돌아온 MLB 신시내티와 1년 218억원 계약 야구 05:22 3
63272 서귀포 칠십리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6일 개막…2천500명 참가 축구 05:22 3
63271 허웅 개인 최다 51점 원맨쇼…프로농구 KCC, SK 잡고 6강 굳히기 농구&배구 05:21 2
63270 [PGA 최종순위]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골프 05:21 2
63269 [프로배구 전적] 2일 농구&배구 05:21 3
63268 프로야구 두산서 뛴 어빈,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 체결 야구 05:21 2
63267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 후배 상대 손배소 2심 내달 시작 축구 05:21 2
63266 '셰슈코 극장골' 맨유, 풀럼에 3-2 극적 승리…리그 3연승 축구 05:21 2
63265 지자체 주도 '울산 웨일즈' 공식 창단…KBO 퓨처스리그 참가 야구 05:21 4
63264 [LPGA 최종순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골프 05:21 3
63263 전북도축구협회-애플라인드, 유소년 축구 발전 협약 축구 05:21 3